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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 예술의전당에서 266회 정기공연

말러의 160주년 탄생 가념연주회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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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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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티저널11월사본 -DSC_9605.jpg

 

말러탄생 16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지난 5월30일 박영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계획된 연주였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된 것이었다.

 

최수열(부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객원지휘,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과 테너 김재형의 협연으로 구스타프 말러의 "죽은 아이의 노래" "대지의 노래"를 연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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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협연자들이 보인 감정처리의 미흡함은 오케스트라와의 불협화음과 함께 관중에 대한 호소력의 부족으로 나타나 오랜만의 실황 연주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크게 모자란 것으로 보인다.

 

연주에 집중하기에 산만한 지휘자의 경박함과 지나치게 작위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천필의 연주는 곡의 전반적인 흐름에 맞는 웅장함과 기괴함을 연주회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연주하였을뿐 아니라 "대지의 노래" 6악장에서 자칫 지루함에 빠질 수 있는 곡의 연주에서 분위기에 합당한 침착함으로 연주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었다. 

 

대체적으로 27일의 연주회처럼 메조소프라노-테너를 조합하는 브루노 왈터 스타일이 주로 인정을 받는 경향이 있으나 이날 테너 김주형의 경우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이번 연주회에서는 고음에서 관악기의 벽에 갇혀 청중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였다.

 

이번 공연은 강화된 코로나 방역으로 4석당 1인의 좌석점유로 600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티저널11월사본 -DSC_96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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