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동 주민자치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주민자치회 분회조직인 마을자치회의 운영 ▲첫 주민총회에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 점 ▲생태 자치활동을 통한 마을협동조합 지역주민 모임과의 연계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부천시 대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규)가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행정안전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주최·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는 지역별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상호 학습하고 교류를 위한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우수사례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였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부천시 대산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분야에서 ▲주민자치회 분회조직인 마을자치회의 운영 ▲첫 주민총회에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 점 ▲생태 자치활동을 통한 마을협동조합 지역주민 모임과의 연계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영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최우수상 성과는 부천시 첫 주민총회에 있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위원 개개인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며,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장용기 대산동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된 각종 행사로 인해 다소 침체된 단체 활동 분위기 속에서도 이루어낸 기쁜 소식이다”며 “수고하신 모든 자치위원과 1년간 지역을 위해 봉사해오신 모든 단체원께 감사하며 함께 기쁨을 나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민자치박람회는 총 5개 분야(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야, 제도정책)로 나누어져 있다. 총 309개의 공모 서류를 접수받았으며,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68개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