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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도심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균형발전 수립

부천시 도시공간 재편에 전반적인 마스터플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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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1.3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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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시장이 취임초부터 강조해 왔던 부천시의 원도심 지역에 대한 개발은 재원마련에서부터 시행을 위한 장기적계획수립에 대한 각 지역의 공감대 형성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난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 주택국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1년을 "안전한 친환경 녹색도시 공간조성의 목표로 설정하고 신.구도심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제공된 자료에서 주택국은 "원도심 재생을 통한 공동체 회복과 함께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에 주안점을 두어 시민의 주거환경을 한단계 상승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부천시는 2016년 뉴타운 해제이후 도시재생과의 AtoZ팀을 창설하여 67개단지의 소규모 정비사업을 지원하였으나 앞으로
도 20여개 단지의 재개발 재건축을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재개발-재건축에 능동적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한편 정책 필요시 대상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부천시 주차장의 핵심사업인 아파트같은 마을 주차장 사업은 현재 확보된 부천여월LH참여형을 포함한 230면 이외에도 원종공항연립등 5개소에 380면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어 이 지역에 대한 주차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5. 삼협연립 및 단독주택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jpg
부천형 아파트같은 마을주차장 "삼협연립및 단독투택" [ 사진제공: 부천시]

 

 

이와같은 구도심의 개발재원은 지난 2년간 지연되어왔던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을 지난 12월 부천시의회가 본회의에서의결함에 따라 상동영상문화단지 매각대금 1조~1조3,000억원(추정)의 활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재원의 조달이 가능해 짐에 따라 "원도심의 열악한 도시기반시설 확충등 도시공간 재편에 전반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장기 도시계획의 수립에 따라 균형된 도시환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했다.
 
도시재생에 탁월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한상휘 국장의 주택국에는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을 포함하여 이종우 건축허가과장,
최용희 재개발과장 등이 부천시 도시재생의 초기부터 기획과 실행을 함께해온 전문관료로 2021년의 장기플랜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주택국은 건축허가과정에 중복되는 사항을 통폐합하여 운영함으로 건축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공사장의 안전등
건축관련 안전에는 더욱 강력한 점검을 통하여 주택국의 정책변화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더불어 신설되는 "부천시 주거복지센터"가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와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상담및 지원을 통하여 부천시 주거수준 향상에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주택국은 우선 부천시의 신축공공건물에 친환경, 제로에너지를 목표로 하는 단열공법인 패스브하우스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하고 문화예술회관, 수주도서관등에 패시브인증을 함께 획득할 예정이다.
 

크기변환_1-6. 부천R&D종합센터 조감도.jpg
패시브하우스 인증대상인 "R&D센터" 조감도 [사진제공: 부천시]

 

주택국은 공공 건축물의 친환경공법등의 적용으로 주택의 수명주기를 넓힐수 있는 "주택생애늘리기"의 단초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에 대하여 금년중에 20억원의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당초 기획보다 늦어진만큼 부천시 원도심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등에 더욱 강화하여 도시의
자생능력 회복의 기틀을 마련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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