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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초등학교, 멸종위기 야생화 단지 조성

‘가는 범꼬리’ 외 39종 2,060수를 지원받아 야생화를 식재하여 야생화 단지가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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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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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초등학교장(교장 이인희)는 5월 14일 교육공동체와 함께 멸종위기식물 화단 조성 활동을 실시했다.

 

중흥초등학교는 ????꿈·배움·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가꾸는 중흥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함께 만들고 실천하며 성장하는 7년차 혁신학교이다. 1993년에 개교하여 인구밀집 지역인 부천 중동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전형적인 대도시 학교로 주변 환경은 녹지 공간이 부족한 상태이다. 도심 속 아파트 단지에서 주거하는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 녹색 환경이 필요하고 또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쉼과 휴식, 그리고 감성이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학교의 역할이 필요하다는데 공동체의 중지를 모아 진행되었다.

 

5월중흥초등학교, 멸종위기 야생화 단지 조성 보도자료 사진.jpg

 

따라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택식물원의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어 ‘가는 범꼬리’ 외 39종 2,060수를 지원받아 야생화를 식재하여 야생화 단지가 조성되었다. 도시화 텃밭 정원과 멸종 위기의 자생식물 화단으로 조성되었다.

 

중흥초등학교에서는 금번 조성된 생태공간을 첫째, 교육과정에 따른 학습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둘째, 학생 환경동아리 및 교사ㆍ학부모 환경동아리를 통한 멸종위기식물에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 활동을 전개하여 생명과의 만남을 통한 생태 감수성과 생명존중 의식을 신장시킬 계획이며 셋째,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가정 및 지역 체험학습장으로 공유하여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흥초등학교 이인희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접 체험활동으로 멸종위기식물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며, 나아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자기 치유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또한 학교 내 생태공간이 지역사회와 감성을 나누는 따뜻한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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