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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벅마을 시극공연 '아버지의 뒷모습'

시와 연극이 합쳐진 형태의 시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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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0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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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공연 시극 '아버지의 뒷모습' 이 2021.11.7. 7시 송내동에 위치한 솔안 아트홀에서 열렸다. 시극 '아버지의 뒷모습'은 시에 맞는 운율을 넣어 작곡을 해서 성악가나 가수가 부르는 노래처럼 시를 불러 내는 낭송과 연극이 협쳐진 형태로 시낭송에 나레이션적절한 음악 활용을 통해 더 극적인 연출을 하여 이현주 시낭송가가 총 감독을 하고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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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낭송가 김성숙, 박명희, 정나래, 현정희 등 부천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낭송가들이 펄벅마을의 문학적 특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자 준비한 공연으로서 '아비/김충규 밥은 먹었니/김은영  산양/이건청 /문인수 .아버지/이문조' 등 다섯편의 시에 나레이션과 대사를 넣어 시나리오를 만들고  아버지의 존재를 되돌아보는 가을 저녁이었다.

 

조지훈 시고풍의상’은  한복을 차려입은 시낭송가 박명희와  가채를 하고 한삼을 낀 한복예복 차림의 무용가 김금석이 가야금 선율과 춤과 시로 가득채웠다.

 

공연을 주최한 단체는 펄벅문학학교(대표 홍명근)이며 부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문화, 예술의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활동 지원 및 자발적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문화공동체가 되도록 일조 하는데 그 목적을 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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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연은 (재)가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금을 받아 진행하게 되었다. 시극 공연뿐만 아니라 여류 대문호 펄벅의 숨결이 깃든 펄벅마을에서 다양하게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펄벅문학학교는 올해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펄벅 알리기' '마을 문학영재 교육'과 글모음집 <대지의 숨결>을 발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의 문학적 면모를 다시한번 보여주는 멋진 가을행사였다고 참여한 김성숙 낭송가는 소회를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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