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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부천시장 후보 "이재명 계양을 후보 정당성 없다"일갈

이재명 후보 전국지원으로 부천시장 선거 관심의 초점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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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0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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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인천 "계양구 을" 보궐선거 출마는 뜻하지 않게 부천시를 핫플레이스로 만들어 부천시의 열기를 폭발시킬 우려마저 보인다.

 

이재명-서영석.png

                          인천 "계양 을"에 출마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

 

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를 위한 총괄본부장을 맡아 지방선거를 지휘하려면 우선 그의 선거구인 "계양을"은 물론 그의 터전이기도 한 경기도를 넘어야 하는데 부천시는 그의 동진을 위한 분기점이 될 개연성이 높다.

 

국민의힘은 어떻게 하든 이재명 전 지사를 인천지역에 묶어 이전투구를 하게 해야하며 그가 동진하여 경기도지역으로 나아가는 것을 부천시에서 막아야 한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은 총괄본부장인 이재명 후보가 지역에 얽매이지 않고 전국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경기도에서 자유스러워야 하는데 접경지역인 부천시에서 절대적인 우세를 확보하지 못 하는 경우 그의 행보가 자연스러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7일 국민의힘 부천시장 서영석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가 경기 성남시를 떠나 연고도 없는 계양구에 출마하는 것을 맹비난함으로 선제적으로 이 후보에 대한 전단을 열었다.

 

서영석 부천시장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계양 출마는 그가 "대장동에서 벗어나 관련 수사로부터 방탄을 치려는 짖"으로 정당성을 찾을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동시에 "경기서 도망간 이재명, 출마 명분없다"며 "국민들을 정치적 도구로 생각한다" 고 지적하였다. 

 

서영석 후보는 자신의 부천시장 승리로 명실상부한 부천시의 정권교체가 이루어 짐을 강조하며 이재명 전 경기지사는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이 아니라 성실하게 수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서영석 국민의힘 후보와는 달리 더불어민주당 측은 아직 자신들의 부천시장 후보 경선 중으로 개별적으로 조용익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한팀으로 한다는 선언적 지지를 표명할 뿐으로 9일 이후 최종 승자에 따라 본격적인 원팀협력이 될지 개별적인 선거활동이 될 지 판명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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