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부적절한 후보의 선출은 어리석은 부천시민의 덫

묻지마 투표권의 행사는 반 사회적, 반 민주적 죄악

댓글 1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2.05.16 14:0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전한 모든 후보들에게 그러하듯이 부천시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에 대한 부천시 유권자들의 냉정한 판단과 적극적인 참여에 의한 투표의 중요성이 새삼 부각되고있다.

 

4년전 더불어민주당에 시장과 8명의 도의원 전원, 28명의 시의원 정수 중 20명을 몰아줬던 부천시 유권자는 시의회의 의장이 유죄판결로 불명예퇴진 하는 것을 보았고 4년이 지난 지금 부천시의 재정자립도가 30%이하로 내려간 현실을 목도하고있는 한편 부천시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줄어 801,500여명으로 조만간 70만대에 이르는 안타까운 경험을 하고있다.

 

4년전 90만을 목전에 두고 특례시에 대한 꿈을 크게 부풀리기도했던 부천시는 경기도내의 가장 작은 지역에 가장 많은 인구를 갖는 도시로 각종 정책을 시험해보는 마모트와 같은 역활을 하는 도시로 전락하였다.

 

36개동을 10개 광역동으로 개편한 후 끊임없는 원상회복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요구를 묵살해 오는 동안 다문화를 핑계로 통계도 정확하지 않은 가운데 중국인들이 쇄도하여 심곡동, 심곡본동, 소사본동 등에 새로운 그들만의 빈민촌을 형성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고있다.  

 

국민은 자신의 투표에 대한 권리와 마찬가지로 책임이 있음에도 누구도 국민 개개인에게 투표에 따른 책임을 묻지 않는다.

투표에 따르는 책임을 물을 수가 없기 때문으로 우리 헌법은 각 개개인의 자유로운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거의 제한없이 허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권자는 자신들이 행한 투표권의 결과를 그들 자신이, 자신의 가족이, 자신을 포함한 커뮤니티가 오로지 그 짐을 부담할 수 밖에 없다,

그들의 투표에 의한 결과로 북한과 같은 독재 전제통치 하애서 살던, 구 소련이나 쿠바와 같은 또는 히틀러의 나치 정권하에 살던 그 결과는 그들 자신이 행사한 투표의 결과이다.

그들 자신의 피와 고통이 있었고 그들 주위의 대부분이 피와 눈물 그리고 생명을 내놓는 고통을 견뎌야 했던 것은 그들 자신의 투표가 만들어 낸 결과의 산물일 뿐이다.

 

시장과 기초의원.png

 

부천시에는 2명의 시장 후보, 16명의 광역의원 후보 그리고 40여명의 기초의원 후보자가 출전하고 있다. 그들 중에는 모두가 인정할 만한 자격을 갖는 후보자가 있고 정치적, 정무적 감각은 뒤떨어지나 지역과 부천시에 도움이 될 만한 적합한 인물들 도 많다. 개 중에는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부천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해악이 될 개연성이 농후한 인물들도 있음을 볼 수 있다.

 

눈에 띠는 전과 몇범은 큰 문제가 아닌 후보들도 많다, 민주화운동 과 노동쟁의 와중에 얻은 훈장과 같은 것으로 자랑스러워 할 전과도 있으나 많은 경우 음주운전 같이 자랑스럽지 못한 전과인 것은 분명하다. 개중에는 폭행 등과 같은 경우도 있어 심히 우려되는 후보자도 있다.

 

일부 후보의 경우는 자체적으로도 인정받지 못하는 떳떳하지 못한 과정을 거쳐 후보로 공천받아 물의를 빚는 후보도 있고 이부 지역의 경우는 지역당협 내에서조차 치열한 반발이 야기된 후보도 있는가 하면 일부지역은 해당 당협위원장의 독선으로 치부 받을 수 있는 과정을 거쳐 후보가 된 경우도 있다.

 

어떤경우, 모두가 인정하고 활동을 공감한 후보가 낙천 되었거나 불리한 번호를 받아 열세의 상황에서 고전이 불가피한 후보가 있는가 하면 이에 반발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시민에게 직접 판정받고저 하는 후보도 있다.

 

시민이 이들 후보들에게 시니컬한 반응으로 그들의 투표권을 사표로 만들거나 휴지조각으로 만들어버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그들자신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그들의 이웃이 지게되는 것이다.

 

눈을 뜨고 자신이 지지 할 후보와 반대 할 후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 자신의 지역에서 자신의 지역을 대표하여 권리를 요구할 그들의 대변인을 선출할 수 있을 것이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1

  • 64363
사메

어이가 없네 ㅋㅋㅋ 잘할줄 알고 뽑았다가 배신당한 민중이 제일 큰 피해자인데 그 피해자들을 다 개새끼라고 매도하면 문제가 나아지긴 하냐?

댓글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부적절한 후보의 선출은 어리석은 부천시민의 덫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작업수행시간 :: 0.23558998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