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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의 독백12 - 새로운 리더여 주민을 춤추게 하라

4년 임기동안 어떤 동네로 만들겠다는 자신이 그리는 비전(vision)을 지역주민들에게 확실하게 밝히고 주민들이 리더와 함께 할 목표를 갖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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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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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가 끝나고 대한민국의 지방을 4년 동안 책임질 새로운 리더들이 확정되었다. 주민들이 직접 뽑은 새로운 일꾼들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주민들은 새롭게 선택받은 리더들이 새로운 기운으로 지역을 일신(日新)해주기를 기대한다.

6·1지방선거기간 주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하여 입후보한 후보자들은 자신의 지역을 새롭게 변화시키거나 혁신하기 위하여 다양한 공약을 발표하였다. 후보자 신분으로 발표한 공약들은 지역에 꼭 필요한 것도 있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실천해야 할 것도 있고, 말 그대로 당선되기 위하여 떠벌린 공약(空約)도 있을 것이다. 이제 당선이 확정되어 4년 동안 지역의 행정을 책임진 리더가 되었으니 입후보자 신분으로 했던 말과 행동과는 달리 그 말에는 책임감이 따르고, 그 행동에는 묵직함이 있어야 한다. 그만큼 주민들이 새 리더를 바라보는 시선도 전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우리 동네의 발전과 퇴보가 우리가 선택한 리더에 의하여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재학.jpg

 

새로운 리더가 선거 운동 중 발표한 공약만으로는 리더의 생각을 제대로 알기 힘들다. 부천의 경우를 보더라도 새롭게 당선된 시장이 부천을 어떤 도시로 만들고 싶어 하는지 공약만 보아서는 잘 알 수 없다. 공약에 리더의 생각이 반영된 것은 맞지만 공약이 단지 나열되어 있을 뿐이고, 공약간의 연계성이 부족하여 미래의 부천을 어떤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것인지 공약만 보고는 정확한 생각을 읽어낼 수 없어서다. 그러므로 리더로 확정된 다음에는 4년 임기동안 어떤 동네로 만들겠다는 자신이 그리는 비전(vision)을 지역주민들에게 확실하게 밝히고 주민들이 리더와 함께 할 목표를 갖게 해야 한다. 그래야만 주민들이 우리 동네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되겠구나 하고 상상할 수 있고,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

무엇보다도 새롭게 선출된 리더는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민생문제를 물 흐르듯이 처리하는 게 우선되어야 하겠지만 주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리더라면 주민들에게 자신과 함께 동네를 더 발전되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자는 꿈과 희망을 갖게 해야 한다. 주민을 춤추게 만드는 것도 리더의 중요한 역할중 하나이다. 주민이 6·1지방선거로 선출된 새로운 리더에게 바라는 것도 다른 게 아니다

 

이재학2.jpg

 

이재학

마라톤을 하면서 인생을 긍정의 눈으로 보는 법을 배우고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마라토너/부천복사골문학회회원/부천작가회의회원/부천수필가협회회원

소새울 소통미디어 협력단 대표/마을 신문 ‘부천 소새울에 산다’ 발행인

저서: 나는 마라토너다

       길에서 다시 찾은 행복마라톤

       황소도 말처럼 뛰나

      엄마가 치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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