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6(화)

"노욕인가 미련인가?" 부천시 국민의힘 일부 당협위원장

일부에서 탄핵운동과 함께 당협위원장 퇴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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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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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부천시장 탈환에 실패하였으며 부천시에 배정된 경기도의회 의원 8명을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헌납하는 한편 부천시의회에도 12명만이 진출하여 15명을 진출시킨 더불어민주당에 시의회 지배권을 넘겨주었다.

 

김은혜-서영석.png

 

일부는 지난 8대 부천시의회의 8명보다 50%가 증가한 승리라는 주장을 하고있으나 이를 인정하는 국민의힘 당원들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있고 오히려 현재의 지역당협위원장들의 무능과 만행을 지탄하며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치열한 경합으로 피를 말리는 접전을 이어가던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의 패배에 결정적인 역활을 한 지역이 시흥시와 부천시로 지목되면서 부천시의 당협위원장들에 대한 원성은 지역 당원들을 넘어 경기도당위원장과 관련인사들에 대한 성토로 이어지고있다.

 

특히 일부 당원들은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과의 통화내용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경기도 "A시"의 시장에 선출된 "D 시장당선인"이 부천시의 지선 공천에 개입한 사실을 들어 중앙당에 공식 항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의 당심이 흉흉하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부천시의 모든 당협위원장들은 공천과 관련하여 다양한 내용의 내홍과 분란의 중심에 있었으며 "부천병" 지역의 경우는 선거기간 전후에 걸쳐 지속적으로 공천과 관련된 흑막등에 대한 가싶으로 정면적인 반발은 물론 당협위원장이 지역 당원들에게 모멸적인 처우를 받는 등으로 지도력을 잃었고 "부천갑"의 경우는 후보자 등록 이전부터 후보들로부터 공개적인 시위항의를 받는 방법으로 반발과 모욕을 받았다.

 

국민의힘 당원들과 선거종사자들은 모두가 합심해도 부족한 선거에서 모래알처럼 흩어진채 경기도의원 후보자와 부천시의원 후보자가, 같은 지역에서 같은 당의 후보자와 후보자가 서로 시너지효과를 갖지 못한 것이 이번 선거패배의 결정적 실책이라고 지적하며 그 원인으로 이들 당협위원장들을 겨냥하였다.

허태래1.png

                                                           허태래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서영석 부천시장후보 해단식에서 경기도의원 후보로 출마한 허태래 경기도의원 후보(사진)는 "이번 선거처럼 토양이 좋은 기회가 없었음에도 패배한 것은 우리에게 문제가 있는것"이라고 분석하며 "모래알처럼 흩어진 당심과 당원들로는 선거에 이길수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누군가 이에대한 책임감을 느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였다. 

 

부천시의 각 지역 당협위원장중 일부는 적게는 10여년 이상을 많게는 20여년을 지역에서 수많은 선거에 나서면서 능력있는 후진의 진출을 막아선 것은 물론 모 당협위원장은 이당저당 날아다니면서 정체성없는 행동에도 부족 급기야 같은 당내에서 조차 지역구까지 옮기는 몰상식한 행동으로 지역 당원들에게 공개적인 반대를 받는 어처구니 없는 일에 공천과 관련된 물의로 선거 후에는 탄핵 움직임까지 받고 있다.

 

지난 3일 선거후에 국민의힘의 "B"중앙당 당직자는 기자와의 대담에서 "2년 후에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데 이대로 갈 수는 없을 겁니다."라고 언급, 부천시의 문제를 가볍게 보고있지 않음을 시사하였다. 

 

2년 후에는 이들 당협위원장들중 이번 지선에서 시장후보로 출마하기 위하여 지역당협위원장을 사퇴한 두명의 서영석 위원장을 제외하면 최환식 위원장이 65세가 되고 부천갑의 이음재 위원장이 67세가 되어 만일 이들이 국회의원에 당선 되는 경우 그 나이에 초선 국회의원이 되는데 최근 30여년동안 그 나이에 초선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사례에 대한 기록을 발견할 수 없다.

21대 국회의 경우 권명호(국민의힘. 울산동구) 등 모두 10명의 국회의원이 1961년생으로 당선시 만 59세로 초선에 당선된 기록을 갖고있다. 

 

이들 노후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이 만약 그 나이에 당선되는 첫 기록자가 될 각오가 아니라면 이제 선선히 자리를 양보하고 후진에게 길을 터 주어야 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참고로 이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청년공천이라는 미명하에 사적공천"이라고 당원들로부터 지탄받는 공천을 제외하면 그들이 내세운 후보자들의 연령층이 매우 높은 것을 볼 수있다.

 

이들 부천시의 당협위원장들이 공천한 8명의 경기도의원과 19명의 부천시의원 국민의힘 후보자 중 60세 이상이 12명으로 전체 후보자 중 45%에 근접하고 59세-61세가 5명으로 18.5%를 차지 전체적으로 59세 이상이 63.5%를 차지한 반면 50세 이하의 후보자는 5명으로 18.5%에 불과하다.

 

50세 이하의 후보자 중에서도 그나마 2명은 40세에도 미치지 못하는 29세, 37세에 그리고 1명이 41세인 것을 보면 이들이 후진 양성에 얼마나 등한시 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6.1 지선 후 "부천병"에서 출발한 지역당협위원장에 대한 탄핵움직임이 찻잔 속의 태풍이 될 것인지 경기도당을 넘어 중앙당에게 까지 미칠 쓰나미로 번질 것인지는 향후 중앙당의 처리 여부에 달라질 것이나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부천시가 미친 치명적인 결과에 대한 후폭풍은 전혀 가볍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익명을 전제로 한 당의 주요당직자는 기자가 전한 부천시에서 희자되는 "경기도의 D시장 당선인, 경기도당위원장과 부천시의 모 당협위원장에 관한 야합설"에 대한 질의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실제 그런일이 있다면 당차원에서의 조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 사안을 쉽게 보지 않음을 함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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