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6(화)

국민의힘, 양보없는 9대 부천시의회 부의장

관행도 안돼, 타협없이 질주하는 국민의힘 부의장, 당대표, 위원장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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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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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부천시의회 개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원내 진용이 갖춰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여전히 원내진용을 내정하지 못한채 부의장, 당대표 및 행복위원장에 대한 눈치싸움을 넘어 내홍의 조짐까지 일고있다.


월요일에 개최될 것으로 추정되는 원내의원총회에서 3선의 윤병권 의원에 이어 구점자(63세), 안효식(59세), 이학환(59세), 곽내경(43세) 의원 등이 재선의원으로 차기 의회에서 다선-연장자로 이어지는 관행에 따르면 구점자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연시 되고있었으나 이들 재선의원 중 일부가 이와같은 관행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 후보자들이 합종연횡으로 서로 지지를 호소하는 우스꽝스런 모습을 보이고있다.


이들 국민의힘 재선의원들간의 이전투구를 바라보는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은 국민의힘 의원들 중 자당에 유리한 우호의원에 대한 교차표결까지 염두를 두는 듯한 분위기로 국민의힘 의원들 간에 균열조짐도 보이고있다.


재선의원 4인방 80.png

 

지난 8대 부천시의회에서 전체 의석의 3분지1에도 미치지 못하는 단 8석을 차지하여 군소정당 취급을 받는 중에도 4:4로 찢어져 서로 격렬하게 대립하는 동안 일부 의원들은 반대당인 민주당 의원들과 의기투합하는 과감함을 보여 빈축을 샀던 우를 다시 범할 우려마저 보인다. 


이런 국민의힘 의원들의 자리에 연연하는 간절함의 원인의 대부분은 부천시 국민의힘 전-현 당협위원장의 횡포와 독선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 1년여간 이들이 보여줬던 횡포에 가까운 행동에 의원들의 적개심은 깊은 격류가 되어 있어왔다.

 

6.1 지방선거 공천과정 중에 당협위원장의 독선으로 고통을 경험했던 의원일수록 현재의 관행에 적의를 느낄 정도로 반대하는 모습이 있고 이들 당협위원장들이 조만간 퇴진하거나 강제 축출될 것으로 예측하며 차기 당협위원장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 의원의 경우 이번 전반기 부의장에 대한 욕심을 끊기 어렵다는 점도 치열함의 원인이 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지역 당협위원장들의 권위가 철저히 무시되는것은 물론 존재 자체도 부정되는 분위기로 이들의 조정 역활이나 개입의 여지가 전혀 없다는 면에서 국민의힘 의원간의 대립은 의원 개개인의 부담으로 다가와 양보와 타협의 여지가 적다.


지역당협위원장들이 자리를 내려놓고 단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누구도 그와같은 시도를 하지 않고 또 그들의 지시에 공개적인 비난을 하는 가운데 혼란 속에서 차기 일정에 대한 자구책과 자신에 대한 보호를 강구해야하는 각각의 시의원들의 노력은 절박하기까지 한 것이다.

 

 17일 현재까지도 서로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주말이 변수로 대두된 상황에서 이들의 노력의 결과가 어느 방향으로 튈 지는 가늠하기도 어렵다.


8대 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이었던 윤병권 의원을 제외한 4명의 재선의원 모두가 부의장직에 대한 희망을 숨기지 않는 가운데 일부 후보자가 15표를 갖고있는 여당과도 줄을 대고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6명의 초선의원들에 대하여 지역연고까지 앞세우며 서로 지지를 받고있다 주장하는 모습이 심히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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