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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호 민선8기 첫 인사 야합성 없는 공정성 엿보여

공업직, 이번에도 병목현상 이어질 듯 개선 필요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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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8.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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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호 출범 2달만에 첫번째로 이루어지는 9월1일자 부천시 민선 8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향후 4년간 시정을 책임 질 조용익 시장이 그의 민선 8기를 함께 할 인사에 방점을 둔 것으로 평가 할 수 있는 이번 인사에는 우려했던 편파성이나 외부 영향력 또는 일부 행정공무원에 의해 자행되는 회전문 인사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9월1일 자 인사에 앞서 110명 규모의 승진요인과 400명 안팎의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17일 발표한 바 있는 부천시는 다음 주 인사위원회에서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7월1일 이후 현재까지 공석으로 남아있는 국장(4급. 서기관)은 기획조정실장, 환경사업단장, 교통사업단장이다.

 

이중 환경사업단장으로는 석상균 현 자치분권과장이 확실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기조실장 또는 교통사업단장으로는 우종선 세정과장, 남순우 차량등록과장, 김재천 생활경제과장, 유성준 문화산업전략과장 중에서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천시의회 사무국장 자리에는 당초 김원경 전문위원(과장)이 예측되었으나 정애경 범안동장이 물망에 올라 김원경 전문위원의 승진과 함께 자리바꿈 하는 것도 점쳐지고 있다. 

 

차기 부천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의 상황에서 방역의 선두에 섰던 김인재 건강정책과장이 유력해 보인다.


이번 시 인사를 보는 관련자들은 깜깜이 수준으로 철저한 보안의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인사가 예전과 다르게 진행되어 일부 인사가 부천시 인사에 개입한 흔적을 별로 볼 수 없는 것은 물론 과거에 지탄을 받아왔던 일부 관료와 비서실의 야합성 인사횡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환영하는 분위기로 이번 인사에 대한 시 공무원의 반발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오히려 이번 인사와 관련, 과거 인사 횡포를 일삼았던 소수의 인사들에 대한 전보 상황에 크게 관심을 갖는 관련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인사에서도 사무관(5급) 진급대상자가 18명(행정 10, 세무 1, 사회복지 1, 농촌지도 1, 보건 1, 약무 1, 시설(토목) 3)이나 되나공업직이 전무한 상황으로 부천시가 역대적으로 산업-공업 분야에 노력한 이 분야 직군에 대한 인사 확대에 특히 미진하여 이 직군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가 높지 않은 것은 물론 의기소침한 분위기도 감지되어 추후 인사에서는 이 직군에서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병폐를 획기적으로 개선 할 필요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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