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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와 웹툰의 "이세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막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오프라인 개막식에 1,000여명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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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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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30일 한국만화박물관 로비에서 개막식을 열고 4일간의 축제에 들어갔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원로만화작가를 포함, 김상희 국회의원, 설훈 의원, 김경협 국회의원과 부천시 도의원, 시의원 들이 함께 참여한 개막식은 수십여명의 코스튬 코스프레 참가자 들이 각종 의상을 입고 개막식 장을 활보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최초 입사자인 이용철 박물관 운영팀장과 김선미 만화영상사업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부천만화대상" 및 "웹툰대상", 신인만화가상 등 각종 시상식도 함께 이어졌다.

 

2022.9월사본 -IMG_8440.jpg
만화축제 개막선언

 

2019년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만화축제의 개막식에는 1,000여명 이상의 참가자와 관객들이 어우러진 가운데 오랜만에 이루어지는 현장 축제로 축제분위기가 크게 어우러 졌다.

 

이번 만화축제는 저예산과 안전을 목표로 내실있는 운영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만화영상진흥원의 지하 주차장 2개층을 전시장으로 변환하여 각종 부스와 전시공간을 배치하는 탁월한 창조감각을 선보였다.

 

만화축제를 개최하고 주관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신종철 원장은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가 비대면의 제약된 환경에서 만화와 웹툰에 대한 갈증에 목말라하던 매니아 층에 충분한 기쁨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의견을 피력하였다.

 

2022.9월사본 -IMG_8449.jpg
지하주차장 전시부스

 

다만 이번 개막식에서 부천시 도의원 및 시의원들에 대한 의전의 소홀함에 더하여 레드카펫의 운영미숙은 오랜만의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에서 현장관리에 어색함이 보이는 것은 옥의 티라 할 수 있겠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프랑스&콩고만화 해외전문가 초청 대담"- 프랑스 리옹 만화축제 니콜라 피카토 감독과 콩고 빌리리 만화축제 엘리온 감독참여,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전, K-TOON NFT ART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전 등과 이두호, 이현세, 김형배, 김동화 작가 등 원로만화가 10인과 신예 만화가 11인이 참여하는 K-TOON NFT ART전을 위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10월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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