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한민국창작만화 시상식- 문체부장관상 산호의 방-Coral's Room-의 ILZI작가 상패와 1,200만원의 상금 수상
만 18세 이상의 만화창작자를 대상으로 장편만화, 단편만화, 카툰 부문
11일 제20회 대한민국창작만화 공모전 시상식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에서 시행되었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우수한 만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만 18세 이상의 만화창작자를 대상으로 장편만화, 단편만화, 카툰 부문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상격인 문체부장관상에는 "산호의 방-Coral's Room-의 ILZI작가가 수상하였고 1,2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에는 "골-The Hole-"과 "해피 홈 킬러"가 수상하며 우수상은 3개 작품 ▲<울렁이는 네게 가는 길>(푸소오 作), <월광(月光)>(박혜림 作), <저승사자 죽이기>(검은굉이 作), 장려상은 4개 작품으로 ▲<엄마! 아빠랑 결혼하지 마!!>(모모, 최연희 作), <도망간 그림자)>(눈보라 作), <회색 도시의 하루(Gray Diary)>(문지욱 作), <아버지의 만년필>(이찬란 作)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각 800만원, 우수상, 장려상에는 각 5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시상식 개회사에서 신종철 원장은 "창작은 문화의 기본자산으로 창작성을 권장하고 이를 중요시하는 것은 작가세계의 창작활동에 중요한 기본"이라고 강조하는 동시에 만화진흥원이 앞으로도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