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수능 D-1일, 정시비율 확대 속에 N수생 초강세 예상

서울대학교 및 수도권 진학율이 바닥권인 부천시 수능생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2.11.16 13:55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수능일이 하루전으로 다가왔다.

 

수능 응시생들은 전국 천3백여개의 시험장의 예비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받은 뒤 시험장 위치를 확인 함으로 시험 준비 절차를 마친다. 이와 별도로 정부는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을 위해 전국에 병원 시험장 25곳과 별도 시험장 110곳을 마련했다. 또,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분리 시험실도 2천3백여 곳을 마련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수능에는 전국에서 508,030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22년도 응시자 509,821명 보다 1,791명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시자 중 재학생은 350,239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68.9%에 불과하여 재수생 이상의 N수생 31.1%에 비교 열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의 재수 선택비율이 높은 점과 최근의 정시 확대 정책과 아우러진 문이과 통합 등이 재수생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점을 볼 때 재수생의 초강세가 예상되어 이번 수능에서는 수도권 집입을 목표로 하는 응시생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근 지방대학의 진학율이 격감해 일부에서는 정원도 채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방거점 국립대학교의 선호도 역시 눈에 띄게 감소하는 추세로 지역 인재들의 쏠림 현상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확산되어 향후 교육 당국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부천시내 전체 고등학교 졸업생6,097명(특성화고 제외)의 서울대학교 진학생 수가 지방의 1개 자사고에 비견 될 정도로 지난 10여년간 부천시내 고등학교 전체에서 매년 서울대학교 진학생이 20여명에 미달 할 정도로 학력이 극악한 부천시의 경우, 이번 수능에서도 크게 신장할 가능성은 회의적으로 보는 것이 진학전문 학원가의 예상이다.


다만 재수생 응시비율이 높아 수능형 학교의 선두주자인 부천고등학교와 예능계열 진학율이 높아 4년제 정규대학교 진학비율이 93.3%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기예고, 최근 신흥 명문고로 발돋움 하는 정명고 등의 진학에 관심이 높다.

 

                                                       지역별 수도권 대학 진학 희망비율

                                                                                                            단위:%

다운로드.png

 

                                               제공 : 진학사 모의지원서비스 이용자 DB

 

태그

전체댓글 0

  • 4151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수능 D-1일, 정시비율 확대 속에 N수생 초강세 예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작업수행시간 :: 0.271363019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