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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2022년 행정감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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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1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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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천시의회의 부천시와 산하단체에 대한 행정감사가 11월22일 10시 의회 사무국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의회 개별 상임위원회실에서 진행된다.

 

의원사진.png

 

지난 회기까지는 7월에 열렸었으나 선거가 있는 해에는 의원의 임기가 7월1일부터 개시되는 점을 들어 효율성 증대를 위하여 11월로 연기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의 자치분권이 이루어진 후 첫번째 행정감사라는 면에서 의회의 행감에 기대를 하는 관측도 많은 반면 이전에 비하여 훨씬 예리해 질 것으로 예상하는 수감기관의 준비노력 또한 비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감에는 부천시의회 27명의 의원 중 과반수에 필적하는 13명의 초선의원이 포진한 가운데 여전히 과반수를 차지하고는 있으나 지난 의회의 절대 다수(2/3 의석을 차지)에는 못 미치는 여당의 방어력으로 집행부에 대한 감사의 도는 훨씬 강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번 의회의 구성이 여당 내에서 3개, 야당에서도 3개 이상의 분파로 나뉘어 서로 경쟁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 당내에서도 일관되고 일사분란한 협조가 이루어 질 가능성이 적다는 관측으로 각개전투식 감사가 이루어 질 개연성이 높아 이 과정에서 의원 개개인의 능력이나 정치력에 대한 분석이 용이할 것으로 보는 시민단체가 많다.     

 

한편 12월20일까지 계속되는 제263회 부천시의회에서는 부천시의 행정구역을 3개구와 36개 일반동으로 복원하는 방안을 위한 "부천시 일반구 복원(설치) 의견안"을 포함한 30개의 조례안, 동의안과 12개의 의원발의안이 상정되어 있다.

 

의원 발의안 중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전동 퀵보드를 포함한 이동장치 안전을 위한 "부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송혜숙 의원외 11인)"과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폭행, 욕설등으로 부터 공무원의 보호를 목적으로 한 "부천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 보호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초은 의원 외 10명)"이 눈길을 끈다.

 

특히 장성철 의원(국민의힘. 신중동)외 13인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부천시 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부천시 기업들에게 친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경영(Society), 지배구조의 개선(Governance) 등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권장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이를 통하여 투자유치와 경영환경의 개선을 목표로 한 것이다. 

 

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정숙. 신중동)가 제출한 "부천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르면 2023년 의원들의 수당 및 의정활동비를 2022년대비 동결하고 2024년부터는 공무원의 인상률과 동일하게 규정하여 과도한 의정비의 상승을 제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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