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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튀르키에 구호금 100만불 구호금 전달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를 통한 심심한 위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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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2.0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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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6일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커다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재해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의 구호금을 긴급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100만 달러의 구호금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도가 일본에 지원했던 것과 같은 규모다.

 

김동연 지사.png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만 달러의 구호금을 전달하겠다면서 커다란 충격과 슬픔에 빠진 양국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의료구호구조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튀르키예는 대한민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부른다용인시에는 한국전쟁 참전을 기리는 튀르키예군 참전비가 있으며이스탄불주와 경기도는 2012년부터 우호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튀르키예와의 인연을 소개한 후 인명구조와 복구 등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이번 강진 피해가 하루빨리 극복되길 바란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재해발생시 구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경기도 국제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 계좌를 통한 간접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재원은 경기도 예비비를 사용한다.

이 밖에도 도는 현재 중앙정부와 협력해 경기도 119구조대를 파견했으며 추가 파견 규모도 정부와 협력해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경기도가 해외 구호를 펼친 사례는 2008년 이후 총 7회로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30만 달러), 2010년 아이티 지진(10만 달러), 2011년 동일본 대지진(100만 달러)과 터키 지진(10만 달러), 태국 홍수(10만 달러), 2013년 필리핀 태풍(20만 달러), 2015년 네팔 지진(20만 달러등에 총 미화 200만 달러규모의 재난복구지원금을 지원했다.

기도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주와 2012년 2월 우호교류협력을 체결하고 경제투자농업과학기술관광문화예술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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