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부천형 문화콘텐츠로 즐기는 시 승격 50주년

조용익 부천시장 민생과 함께하는 BIFAN 공동조직위원장 취임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3.04.05 09:25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부천시 문화경제국(국장 오시명)은 4일 11시 부천시청내 브리핑실에서 2023년도 문화경제국의 시정에 관한 브리핑을 갖었다.

 

40여명의 부천시청 출입기자들과의 브리핑에 나선 오시명 문화경제국장은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 50년의 역사와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문화도시 브랜드의 제고"를 위한 부천시의 2023년 기획에 대하여 설명했다.

 

2023.2월12.jpg
오시명 문화경제국장

 

부천시의 계획에 따르면 2023년을 "부천형 문화콘텐츠로 즐기는 시 승격 50주년"으로 주제를 정하였다. 기존의 전통있는 이벤트인 복사골예술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9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 및 부천국제애니메이션패스티벌(BIF)를 비롯한 6개의 행사 외에 부천시립예술단 기념연주회(부천필-7월28일, 부천시립합창단-8월24일)와 KBS 전국노래자랑(부천시편 - 4월11일) 등을 부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

 

부천시는 또한 지난 수년간 노력해 온 부천아트센터를 드디어 개관하고 5월19일 부터 7월30일까지 개관패스티벌을 갖는다. 서울의 서부지역 전체를 포함하여 경기도 유일의 전문클래식 공연장인 부천아트센터는 대규모의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되어 향후 서부 수도권의 클래식 트랜드 형성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페스티벌 기간중 설명이 필요없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조수미와 베를린필 첼리스트 12명의 협연(7월 6일) 과 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7월9일)은 클래식팬들을 불러 모을 것이 확실하고, 상당한 부담감을 주는 티켓가격에도 불구하고 마에스트라 장한나와 함께하는 비엔나심포니(6월13일) 역시 관객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2023.2월사본 -AS132F.jpg
브리핑 중인 오시명 문화경제국장

   

이 외에도 에머슨 스트링콰르텟의 고별 연주시리즈(5월28일), 샹제리제 오케스트라(5월20일), 와 오랜 기간 내부진통을 겪은후 다시 우리나라 3대 오케스트라로 인정받는 KBS교향악단(요엘 레비 지휘) 등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하여 2016년 이후 지금까지 영화인 조직위원장 1인의 체제로 이어 온 결과 시민과 유리되거나 지역경제 발전과 무관한 형태로 진행된 관행을 개선하기로 하였다. 부천시는 이를 통하여 시민의 능동적 참여와 지역 상권 연계 확대 등을 모색함은 물론 차후 관광 연계로의 정책적인 발전을 추구할 계획인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핑에 이은 질의에서 오정규 기자(전국도민일보)는 "현재 부천시가 안고있는 빈약한 관광 인프라스트락쳐에 대한 향후 대책"을 묻는 질문에 오국장은 부천시가 호텔의 부족, 대규모 콘벤션센터의 부재 등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을 인정하는 한편 관광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대한 접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임을 밝혔다.

태그

전체댓글 0

  • 3240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부천형 문화콘텐츠로 즐기는 시 승격 50주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작업수행시간 :: 0.44099617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