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시장. "취임 1주년 소통과 경청"의 하루
조용익 부천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보로 이어갔다.
보여주기식 기념행사보다는 초심을 지키고 민생을 챙기는 조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행보라는 것이 시의 분석이다.
조 시장은 이날 이른 새벽 평소 유동인구가 많아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으로 꼽히는 신중동 먹자거리를 찾아 관계 공무원 및 시민들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에 이어 오전 일정으로 ▲의회 ▲공무원노조를 차례로 방문해 ‘현안 논의와 해결’을 향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기업인들을 만나 ‘청년과 기업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부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아울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관내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늘 답이 있다’를 원칙으로 삼아 다양한 생각을 지닌 제각각의 시민들과 계속해서 만나고, 소통과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민선 8기 부천시정은 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우직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