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의 가을
맑은 계곡에 물고기가 노닐고 단풍이 떠 있었습니다.
마곡사라고 새겨진 바윗돌이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마곡사로 향하는 길옆 계곡에 물이 맑게 흐르고 헤엄치는 고기가 많았습니다.
이세상이 아닌 천상의 풍경인듯 싶을 정도로 단풍이 곱습니다.
담장 아래에 수많은 돌탑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물과 나무와 산, 그리고 사찰이 조화를 이루고 아름다웠습니다.
곡선을 그리며 올라간 처마가 날아갈 듯 합니다.
돌계단과 돌담이 세월의 흔적을 담고 있습니다.
빨간 열매가 가을을 익어가게 합니다.
노랗게 물든 단풍도 고왔습니다.
가운데 청기와가 피뢰침 역할을 했다고 하니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입니다.
돌탑이 옛사찰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붉은 단풍이 조화를 이루어 더 곱습니다.
길 안내판이 삼거리 모퉁이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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