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승리!! 승부에 몰린 부천FC 1995
부천FC1995의 승리를 2023년 11월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함께 응원할 것을 제의합니다.
마지막 한게임만을 남겨놓은 "K리그2" 10월26일 부천FC 1995(단장 김성남)의 대 전남전이 부천FC의 2023년을 천당과 지옥의 길로 나누는 포인트로 작용하게 되었다.
10월 중반까지 무난한 성적으로 승강급 플레이오프에 나설수 있을 것으로 낙관되었던 부천FC가 10월21일 안양과의 홈 경기를 1:1로 비기고 10월29일 부산 원정 경기를 3:1로 패하면서 삽시간에 먹구름이 끼고 분위기가 어두워 졌다.
반면 승강제 진출 가능성이 거의 없었던 전남이 10월29일 충북청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완파하고 기세를 몰아 리그 선두를 달리던 부산까지 홈에서 3:0으로 완파하며 부천FC를 막판 경쟁으로 밀어부치게 되었다.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둔 현재 부천은 승점 54점으로 경남과 같고 전남이 승점 53점으로 바로 턱밑에 있으나 경남이 득실차 +11인데 반하여 부천은 득실차 +7로 경남에 밀려 순위는 경남이 4위, 부천이 5위 그리고 전남이 6위에 랭크 되어있다.
따라서 전남을 부천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이는 26일의 홈경기에서 부천이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한다면 부천은 승강전에 나설 수 있다, 또한 같은 시간 김포에서 벌어지는 경남의 원정 경기에서 경남이 패한다면 부천은 4위의 자격으로 경남을 부천으로 불러들이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그러나 부천이 전남에 패한다면 골 득실차에 밀려 경남의 승패와 상관 없이 부천은 승강 플레이오프전에 나설 수 없다.
열악한 예산과 엷은 선수층으로 35게임의 레이스를 이끌어 온 김성남 부천FC 단장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구단을 이끌어 왔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부천FC1995를 지원하고 응원해 준 부천시, 부천시민과 울트라 팬들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부천FC1995의 승리를 2023년 11월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함께 응원할 것을 제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