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로 만나는 힙합 기획전시회" 개막
5월 11일(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 <만화로 만나는 힙합> 전시 개막식을 진행하였다.
조용익 부천시장, 서영석 국회의원,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 과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 등이 함께하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부천이 만화와 문화의 허브 도시임을 강조하고 이후에도 만화, 웹툰 등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분명히 하였다."
<만화로 만나는 힙합> 기획전은 기획전시 1실과 2실로 나뉘어 한국만화박물관에서 9월 14일 까지 전시된다.
기획전시 1실은 그래피티 작가 심찬양의 그래피티 작품 위주로 한 전시물로 페인팅 작품을 위주로 전시된다.
개막식 이후 ‘흑인 여성’과 ‘한복’이라는 생소한 소재를 통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려 명성을 얻은 크래피티 심찬양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쇼가 박물관에서 진행되어 많은 사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박물관 야외광장과 2층 체험교육실에서는 그래피티 체험과 힙합 굿즈 만들기 등이 진해되었다, 이 프로그램들은 관람객이 우천 시에도 직접 그리며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5월 한 달간 운영한다.
만화콘텐츠실 김선미 실장은 “부천시가 집중적으로 육성 중인 문화산업인 만화와 비보잉을 접목한 전시를 준비하며 기획한 이번 전시를 관람객 모두 보고, 즐겨주시기 바란다. 나아가 이번 전시를 통해 힙합을 만화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원로만화가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과 이두호 화백을 비롯하여 황진희 경기도 교육기획위원장, 유경협 경기도의원과 김병전 부천시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부천시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하였고, 힙합과 깊은 연계를 갖는 비보잉 진조크루의 특별공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