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복사골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한 "복사골무용제"
제39회 복사골예술제 마지막날인 5일 복사골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대한무용협회 부천지부(지부장 강예지)가 주관하는 복사골 무용제가 개최됐다.
"Again 봄"을 주제로 하는 무용제는 우천으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시청 잔디광장 무대에서의 화려한 공연이 취소되고 실내 행사로 진행 되었으나 급하게 설치된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조명 시설들을 활용하여 오히려 보다 더 실감있고 화려한 진행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초청팀을 제외하고 전문무용팀인 "원리버앤스 컴퍼니(1 River Dance Company)"를 포함하여 모두 10팀이 참가한 무용제에는 우천으로 인하여 장소를 변경한 관계로 인한 여러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이 입장하여 무용제를 함께 즐겼다.
초청팀인 밀물현대무용단의 "GO"를 시작으로 대한무용협회부천시지부와 부천시청소년무용단의 "복사꽃 사랑에 피우다"(안무 정인희)의 공연이 이어졌다.
강예지 부천무용협회 지부장은 "복사골무용제"가 부천지역 전문예술무용인들과 생활무용동아리 단체들과의 합동 공연을 통하여 함께 노력하는 동시에 부천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의 경험 확대를 위한 기회가 될수 있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