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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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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6.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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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갖는 의미는 신진 및 초선들의 댕 약진에 따른 중견층의 영향력 감퇴로 볼 수 있을 것이며 대체로 매파적 성격을 갖는 의원들의 대두로 인한 여야 충돌도 간단치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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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전 의원. 최의열 의원. 장해영 의원. 김선화 의원[좌로부터]

 

특히 야당인 국민의힘에서 대표적 강경파로 인정되는 이학환 의원의 부의장 선출에 더하여 재8대 부천시의회에 이어 재선된  곽내경 의원의 행정복지위원장 선정이 갖는 의미는 자못 남다른 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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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환 의원. 곽내경 의원 [좌로부터]

 

국민의힘의 대표적 이론가로 때로 단기필마로 거대 여당에 홀로 맞선 경력으로 전투력이 강한 의원으로 여야가 공히 인정하는 곽내경 의원이 이번 당내 경선에서 소장 초선 의원들의 집약된 지지로 행복위원장에 선정된 것은 그 자체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겠다.

 

여당의 경우 김병전 의원이 치열한 경쟁에서 겨우 의장에 당선 되었으나 당내에서도 분명한 반대 의견을 갖춘 세력의 존재를 의식할 때 이들과의 소통에 노력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점에서 강력한 야당에 이은 악재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결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3명의 기존 지역구 국회의원이 탈락한 관계로 이들의 영향력 하에 있었던 부천시의원들에게 대규모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여기에 더하여 차기 지방선거에서는 부천시의원의 수가 조정될 가능성 마저 있어 이들의 후반기 행동이 극히 유동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최악의 경우 이들 중 독자 행동도 유추해 볼 수 았겠다.

 

다만 다수의 지지를 얻으며서 무난히 도시교통위원장에 취임하는 최의열 의원의 경우, 비롯 6명의 반대표가 있었으나 이들 중 3명의 의원이 같은 지역구 소속이라는 점에서 중간자적 타협의 매개체로 현재의 앙금을 털어내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당내 의견을 조율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분명한 김병전 계열로 무난한 선정이 예상되던 손준기 의원과 극적으로 동수를 얻어 재문위원장에 취임하게 된 장해영 의원의 경우 앞으로의 재문위와 당내 활동에 있어 다소의 부담을 안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장 의원이 의장 선거, 대표의원 및 도교위원장 선거 등에서는 확실한 자세를 유지하였으나 재문위원장 선거에서는 뜻하지 않게 상대편의 지지를 얻은 것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이라는 추정인데 이는 장 의원이 운영위원장 선거에 나서 불과 1표 밖에 얻지 못했다는 점에서 장 위원장 후보가 사전에 의도하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또한 밀약 등이 있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장 의원이 재문위 운영에 자유스러울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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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희 의원. 김미자 의원 [좌로부터]

 

또 일부 에서는 여야의 대표의원인 더불어민주당의 박순희 의원과 국민의힘의 김미자 의원이 각각의 당내 강경파라는 점을 내세워 이들의 정면 충돌이 잦을 것이라는 추정을 내놓고 있는 상태이고 비록 여당이 14명으로 다수를 유지, 12명에 불과한 국민의힘에 우세를 확보하고는 있으나, 이 우세가 전반기 의회처럼 절대적이지 못하고 필요시에는 1석에 불과한 진보와도 협의를 해야할 처지에 놓일 개연성 마저 있어 이래 저래 후반기 부천시의회의 행보는 추정이 쉽지 않다.

 

집중적 지원으로 부의장과 행복위원장 후보 경선에서 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던 충청도를 기반으로 한 국민의힘 초선의원들들의 대 의회에 대한 영향력 확대가 가시화 되고있는 시점에서 이전과는 판이하게 약화된 민주당의 원내 전략이 앞으로 여하히 진전되느냐에 따라 조용익 시장 집행부의 후반기 운영이 깊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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