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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드라마,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대반전 드라마를 연출한 유승민 후보가 총투표수 1209표 중 417표(34.5%)를 획득, 3선에 도전한 이기흥 현직 회장을 꺾고 새로운 대한체육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번 선거는 후보와 선거인 수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반 이기홍 전선을 위한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며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하며 사상 초유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우세한 위치를 차지한 이기흥 후보가 3선 연임을 노렸으나 379표를 득표 하며 2위에 머물렀다. 선거 막판 체육계 내부의 변화 요구와 대의원들의 선택이 유승민 후보로 기울면서 38표 차로 대반전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216표로 3위를 기록했다.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120표를 얻으며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체육계 내부의 여러 논란과 비판적인 여론으로 인해 대의원들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한 이기흥 후보는 특히,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체육계 비위와 관련된 논란들이 발목을 잡았다. 대한체육회가 약 4,400억 원에 달하는 연간 예산을 집행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유승민 신임 회장은 당선 직후 "대한체육회의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체육계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것"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체육계에는 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신임 유승민 회장은, 은퇴 후 대한탁구협회장으로서 탁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힘썼고, 2016년에는 리우 올림픽 기간 중 IOC 선수위원에 당선되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2029년까지 4년 임기 동안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2028년 LA 하계올림픽,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그는 선수 중심의 체계를 강조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국제 스포츠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승민 신임 회장이 내세운 주요 공약은 지방체육회 및 종목 자립성 확보를 통한 동반 성장, 선수 & 지도자 케어 시스템 도입,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생활체육 전문화를 통한 선진 스포츠 인프라 구축, 글로벌 중심 K-스포츠, 대한체육회 수익 플랫폼 구축을 통한 자생력 향상이 대표적이다. 실제 유승민 회장은 "체육계가 변화하려면 나이에 얽매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금은 오히려 나이 많은 분들이 더 격려해 준다"라면서 주요 공약에 대한 생각을 가감없이 말했다. 유승민 회장의 당선을 체육계는 세대교체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내부 개혁을 기대하는 많은 체육인들은 희망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 지도자, 팬 모두에게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당선은 단순히 대한체육회장의 교체를 넘어, 한국 체육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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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라 부천FC, 가자 "K리그1"을 향하여!
2일 부천FC가 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여 가진 "K리그2" 35차 경기에서 0:0으로 득점 없이 비기면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침으로 "2024 K리그2" 플레이오프전을 향한 장도에 마침표를 치고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2일 현재 부천 FC는 35경기에 출전하며 12승 13무 10패를 기록하며 승점 49점에 그쳐 남은 한 경기를 이기더라도 PO 진출이 가능한 5위의 전남(54점) 또는 부산 아이파크(53점)에 미치지 못하며 최종적으로 플레이오프에 탈락이 확정되었다. 부천FC는 전 경기에서 42실점(리그 4위)의 우수한 실점 기록을 갖는 반면에 43득점으로 리그 7위 를 기록하여 상승 분위기에전체적으로 커다란 부담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부천의 특점에는 리그 경기에서 10회의 MOM기록을 보유한 바사니의 11득점 7도움과 루페타의 7 득점(2도움)에서 보듯이 편중된 스트라이커에 의존한 단조로운 득점라인에 원인이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전체적인 기간 중 이정빈(4골), 최병찬(3골)과 각각 2골을 기록한 박호민, 정재용, 한지호 등이 있으나 최병찬의 도움 4개를 비롯 한지호, 박현빈, 이의형, 이정빈 등이 각각 2개의 도움을 기록하였으나 전체적인 승점 관리에는 크게 부족한 것으로 평가된다. 부천FC의 절대적 문제는 수년간 지속되는 예산 상의 문제로 부천FC는 리그 13개팀 중 최저 예산으로 운영되는 한편 예산 상의 이유로 우수 선수를 영입하거나 보유가 제약되어 선수를 매각하여 얻는 트레이드머니로 구단을 운영하여야 하는 상황으로 분석 된다. 2024년7월 구단은 대형 공격수 안재준을 상위리그인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 현금 트레이드 하였다. FC는 계약 기일이 다가 옴에 따라 재계약을 위한 자금의 부담을 안을 수 없다는 점에서 계약 기일을 앞두고 안재준을 고액에 트레이드 하였다. 이와같이 FC는 김성남 단장의 인맥 등을 활용하여 수준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나 넘치는 선수들 속에서 출전 기회를 갖지 못하는 선수 들을 타 구단에서 임대 영입하거나 어린 나이에 영입하여 성장 후 재 트레이드 하는 정책을 계속해 구단 재정에 원활함을 갖어왔다. "K리그2" 13개 팀 중 부천시보다 시세가 강한 곳은 전남, 수원, 부산, 사울 정도에 불과하나 논란에 휩싸인 성남과 군부대인 김천을 제외하면 부천의 팀 재정은 매우 열악한 상태로 부천FC는 선수단 숙소 조차도 변변하게 마련하지 못한 상태로 있는 것은 물론 구단이 운영할 수 있는 부대 사업을 위한 환경 조차도 마련되지 못한 상태에 있다. 지난 5월 부천FC가 구단 흥행을 위하여 마련한 푸드마켓 조차 일부 어리석은 팬을 위장한 시민의 투서로 논란이 일어 이를 시합 전에 서둘러 중지할 정도로 구단에 대한 지원이나 이해도는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헤르메스 열풍을 몰고왔던 부천FC의 응원단인 얄정적인 울트라의 노력 역시 매년 5위로 턱걸이 PO전 출전에 만족하였으나 이번 시리즈에 플레이오프전 탈락이 확정되어 실망이 크다. 부천FC는 현 김성남 단장의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유소년 및 청소년팀을 육성하며 이들을 기반으로 하는 탄탄한 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동안 2025년도 부터는 이들 중에서 프로리그로의 진출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도에도 부천시의 재정 운용상 어려움이 예상되는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에서 부천시는 FC에 대하여 재정 이외의 지원책을 모색해 보아야 할 것으로 특히 FC가 자체적으로 재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체 매장의 운영권 확보 방안 등을 위시한 FC의 경제적 활동에 대한 지원책을 특히 강구해 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2024년에는 플레이오프전에 나설 수 없었으나 2025년에는 다시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하며 "K리그1"에 대한 꿈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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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2023 K2리그 모든 통계에서 5위권,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의 2023시즌 K리그1 12개 구단, K리그2 12개 구단(군팀 김천상무 제외)의 선수 연봉 지출 현황에 따르면 2023시즌 K리그2 12개 구단의 연봉 총액은 468억 5580만 8천원이었고,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854만 6천원이었다. 구단별로는 부산이 가장 많은 59억 1467만 3천원을 지출했고, 서울이랜드가 54억 8393만 2천원, 안양이 52억 4529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2023 K2리그 연봉통계] [자료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2 총 입장수입은 36억 5,104만 8300원이며, 구단별로는 안양이 가장 많은 7억 210만 3,200원, 전남 4억 4138만 5,280원, 부산 3억 8591만 3,500원 순이다. 부천은 3억1,406만400명으로 4위로 나타났다. [2023 K2리그 입장수입 통계] [단위:원] [자료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2023년 부천경기장 유료 입장 관객은 총 53,737명으로 경기당 평균 관중은 2,985명으로 전체 13개 구단 중 5번째로 많은 관중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이를 보정 관객수입으로 환산해 보면 평균 단가 4,030원에 불과하다. *보정 관객수입=(판매액 / 관중수) 이는 부천FC의 부단한 노력으로 부천FC의 연간 회원 증가 등으로 인한 연간 시즌구입권 판매는 대폭 증가하였으나 이들의 순수 경기장 방문 횟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 관중 수 증가를 위한 성적 향상 등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다. [2023 K2리그 유료관객 통계] [자료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2023시즌 K리그2의 평균 객단가는 4,972원이었으며, 안양이 8,090원으로 가장 높은 객단가를 기록했다. 객단가는 관객 1인당 입장수입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즌 전체 입장수입에서 실제로 경기를 관람하지 않은 시즌권 소지자의 티켓 구매금액을 차감한 후 이를 시즌 전체 유료관중 수로 나누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부천FC는 K2리그 2023 시즌에서 5위로 플레이오프 전에 진출하였으나 1차전에서 경남F에 패퇴하여 승급에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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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마침내 "K리그1"을 위한 준플레이오프 진출
시즌 마지막 게임이 킥오프 될 때까지 1부리그로 향하는 플레이오프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해 부천 팬들의 속을 까맣게 태우던 부천FC가 시즌 마지막 전에서 안재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승강전의 경쟁 상대이던 전남FC를 4:1로 격파하여 팬들의 머리 속을 하얗게 불태웠다. 안재준 선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K리그2" 39라운드 최종전에서 승점 1점차로 바짝 뒤를 쫒고 있던 전남FC를 홈으로 불러들인 부천FC1995는 전반에 득점한 닐슨 주니어의 한골을 더해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친 안재준의 맹활약을 발판으로 선취점 한골에 그친 전남을 4:1로 대파 하고 승강 준플레이오프 전에 나서게 되었다. 전반21분 페널티킥으로 선취점을 헌납한 후 37분 닐손 주니어가 다시 페날티킥을 얻어 동점을 얻어 1:1로 전반전을 마친 부천은 후반 교체 멤버로 안재준을 투입하였다. 안재준은 승점에 목 마른 전남이 수비진을 높이 올려 수비 뒷벽이 허술한 틈을 이용 후반 15분 조수철의 패스를 따라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 골키퍼까지 제쳐내고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당초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판정이 정정되며 안재준의 해트트릭의 시잘점이 되었다. 안재준은 이후 후반 32분과 추가시간 8분에 각각 한 골씩 더 터뜨려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이날 안재준이 기록한 해트트릭은 개인 통산 프로 첫 해트트릭이자 부천 구단 역사상 첫 해트트릭으로 기록 되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재준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중요한 경기였다. 승리하면서 다음 경기가 생겨서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작년 리그 4위로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부천은 5위였던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최종 승강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으나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실점을 내주고 2-3으로 패해 승강전의 꿈을 접어야 했다. 이번 2023년은 지난해와 정 반대의 상황이 연출되어 이날 승리로 최종 성적 5위가 확정된 부천은 29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4위 경남FC와 최종 플레이오프전 진출을 위한 준풀레이오프 전을 원정으로 치루어 작년의 패배를 되 갚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부천이 29일의 원정 경기를 이기는 경우, 12월 2일 K리그2 3위팀인 김포와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최종 승강전 진출을 놓고 원정 경기를 치루게 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K리그1" 10위팀으로 예상되는 강원FC 또는 수원FC와 12월6일(홈 경기)과 12월9일(원정 경기) 각각 "K리그1" 잔류와 승급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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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승리!! 승부에 몰린 부천FC 1995
마지막 한게임만을 남겨놓은 "K리그2" 10월26일 부천FC 1995(단장 김성남)의 대 전남전이 부천FC의 2023년을 천당과 지옥의 길로 나누는 포인트로 작용하게 되었다. 10월 중반까지 무난한 성적으로 승강급 플레이오프에 나설수 있을 것으로 낙관되었던 부천FC가 10월21일 안양과의 홈 경기를 1:1로 비기고 10월29일 부산 원정 경기를 3:1로 패하면서 삽시간에 먹구름이 끼고 분위기가 어두워 졌다. 반면 승강제 진출 가능성이 거의 없었던 전남이 10월29일 충북청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완파하고 기세를 몰아 리그 선두를 달리던 부산까지 홈에서 3:0으로 완파하며 부천FC를 막판 경쟁으로 밀어부치게 되었다.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둔 현재 부천은 승점 54점으로 경남과 같고 전남이 승점 53점으로 바로 턱밑에 있으나 경남이 득실차 +11인데 반하여 부천은 득실차 +7로 경남에 밀려 순위는 경남이 4위, 부천이 5위 그리고 전남이 6위에 랭크 되어있다. 따라서 전남을 부천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이는 26일의 홈경기에서 부천이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한다면 부천은 승강전에 나설 수 있다, 또한 같은 시간 김포에서 벌어지는 경남의 원정 경기에서 경남이 패한다면 부천은 4위의 자격으로 경남을 부천으로 불러들이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그러나 부천이 전남에 패한다면 골 득실차에 밀려 경남의 승패와 상관 없이 부천은 승강 플레이오프전에 나설 수 없다. 열악한 예산과 엷은 선수층으로 35게임의 레이스를 이끌어 온 김성남 부천FC 단장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구단을 이끌어 왔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부천FC1995를 지원하고 응원해 준 부천시, 부천시민과 울트라 팬들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부천FC1995의 승리를 2023년 11월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함께 응원할 것을 제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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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충남아산 격파, 선두권 안착
부천FC1995가 충남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인 2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48점으로 K2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후반이 거의 끝나갈 무렵 FW 안재준의 슛으로 아산의 골망을 가른 부천FC는 이판사판으로 달려드는 충남아산의 집요한 공격에 미드필드를 내주는 등으로 홈경기 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밀리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인 볼 점유율에서도 56% : 44%로 열세를 보였지만 전반전에는 특히 밀리는 양상으로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이 단 2개의 슈팅 만을 기록하는 빈공에 시달린채 FW이정빈 만이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일 뿐이었다. 후반 15분 이의형을 대신하여 들어 간 FW 안재준(11번)이 활발한 공격을 하였으나 아산의 골문을 열지 못한 가운데 경기 종료를 거의 앞둔 후반 87분에 극적인 골을 기록하여 부천의 응원팬들을 흥분시켰다. K2시리즈에서 28게임을 지룬 현재 부천FC는 리그선두 김천FC를 불과 승점 4점 차이로 따라붙었으며 3일 오후 8시에 경기를 갖는 안양 : 부산의 경기에 따라 간발의 차이로 상위 4개의 팀이 물리는 혼전 양상도 예상된다. 상대전적에서 2승무패로 우세한 부산이 승리할 경우 부산은 승점 53점으로 다시 리그 선두로 올라서게 되나 타 팀보다는 2게임이 적은 상태에서 승점 42점으로 1게임차로 뒤진 안양이 기세를 돋워 이번 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안양은 다시 승점 45점으로 플레이 오프를 위한 선두권 경쟁에 가세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시리즈에서 8차례의 경기만을 남긴 부천이 산술적으로 3위 이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승점 60점 이상을 달성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는데 남은 8 경기중 홈 경기가 4 경기로 9월17일의 김포 , 9월24일의 경남, 10월21일의 안양 전과 10월1일의 충북청주(7위) 원정, 11월26일의 대 전남(8위) 전은 순위를 다투는 팀 간의 경기로 최소한 무승부로 승점을 취해야 할 경기로 이 경기 중 적어도 2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하위권과의 원정 경기인 9월20일의 천안(13위) 전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이고, 10월7일의 김천 과 10월29일의 부산원정 경기에서는 이들이 리그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천의 승리가 쉽지 않다고 보는 분석이 유효하다. 이런 점에서 부천이 남은 8 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승점은 13점 내외로 최저 13점(3승 3무 2패)에서 최고 15점(4승2무2패)으로 이럴 경우 부천이 얻을 수 있는 리그 승점은 최저 61점~63점으로 리그 성적 최저 4위에서 최고 3위로 추정되고 있다. 2022년의 경우 2023년보다 6게임이 많은 42게임을 소화해서 전체적인 승점은 2023년에 비교할 때 18점이 높았는데, 2022년 시리즈 1위인 광주가 86점이고 2위를 기록한 대전이 74점을 얻어 2023년 승점에 비교하면 광주는 68점, 대전은 58점으로 현재의 추세대로 1~2위를 달리고 있는 김천과 부산을 대입해 보면 이 두팀이 14~15점 정도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리그 선두의 최종 승점은 67~68점 정도로 보여 부천FC는 이변이 없는 한 작년에 이어 또 다시 플레이오프전에 나설 수 있는데 선두권이 혼전인 현 상황에서 김천 또는 부산이 막판 승점 쌓기에 실패하는 경우 어쩌면 부천FC가 리그 2위로 K1 리그로의 도약을 노릴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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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부천FC1995가 '화성FC'를 부천 홈구장으로 불러들여 1:0으로 격파하며 승점 21점을 기록, 'k리그2'에서 공동 5위에 랭크하며 리그 상위에 자리하게 되었다. K리그2에서 막강한 위력을 선보이며 승점31점으로 굳건한 1위를 지키는 '인천'을 제외하면 2위 '전남(승점 25)' , 공동 3위에 위치한 '수원'과 '서울이랜드'에 불과 1게임차 밖에 뒤처지지 않은 상황에서 충분히 추격이 가능한 상태에 있다. 한때 리그에서 9위까지 추락했던 부천이 5월에 접어들면서 무패 행진을 기록하는 동안 승점 9점을 쓸어 담으면서 순식간에 순위를 끌어 올렸다. 당초 커다란 기대를 갖지 않았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마저 'k1'의 팀들을 연파하며 연승 행진으로 부천팬들의 응원 열기를 끌어모으고 있는 부천FC는 빈약한 예산 지원과 이로 인한 엷은 스쿼드에도 불구하고 상위리그로의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는 성적으로 부천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껏 올리고 있다. 다득점과 다실점의 패턴을 유지하는 부천FC가 최근에는 짠물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 하는 경향으로 최근 5경기에서 모두 게임당 1점 이하의 실점률을 기록하며 승수를 쌓는 것은 고무할만한 일로 보인다. 2022년 이후 3년만에 코리아컵 8강에 오른 부천FC는 7월 2일 수요일 8강전이 예정되어 있으나 아직 상대 팀이 공개되지 않았다. 부천이 단판으로 진행되는 8강전에서 승리하는 경우 홈&어웨이 방식의 준결승 1&2차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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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체력적 부담 속에 14일 '2025코리아컵' 16강전
-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오는 14일(수) 저녁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3라운드에서 1부리그에 속해있는 제주SK를 1:0으로 꺾고 홈 팬들 앞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 역시 같은 1부리그의 김천상무와 격돌하게 되었다. 부천FC가 이번 상무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코리아컵 8강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부천은 컵대회에서 상위리그 팀들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2016년 당시 FA컵에서는 포항과 전북을 차례로 꺾으며 구단 최초로 4강에 진출했고, 이듬해에는 다시 전북과의 승부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이번 코리아컵 16강 경기가 홈에서 열리는 만큼, 부천 선수단은 평일 저녁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다만 17일 'K리그2'에서 화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부천의 입장에서 14일 1부리그의 강호 김천상무와 경기 후 불과 3일 만에 다시 정규리그를 치루어야 하는 부천의 입장에서 얇은 스쿼드로 인한 체력적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리그에서 간발의 차이로 상위권에서 밀려나 중위권에 위치한 부천의 입장에서는 하위에 링크된 화성을 반드시 잡고 안정된 상위권 확보의 교두보를 확보하여야 하는 측면에서 화성과의 경기 역시 중요한 일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신생팀인 화성이 닥공 형태의 공격적 성향이 강한 팀이라는 측면에서 체력이 회복되지 않은 부천이 자칫 대랼 실점의 우려도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과연 부천FC가 두 경기 모두를 이기는 적극적 전략을 선택할 것인지 또는 두 경기 중 한 경기에 집중하는 전술적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한 부천팬의 관심 역시 경기 하루를 남기고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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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체력적 부담 속에 14일 '2025코리아컵' 16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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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전남과 아쉬운 무승부
- 5일 부천FC는 전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2점씩을 주고 받는 난타전 속에 나란히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부천FC는 후반 15분까지 6:4에 가까운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전반 45분에 기록한 FW 갈레고의 골과 후반 6분경 MF박창준의 어시스트로 FW 바사니가 얻은 골로 2:0으로 앞서 가면서 강적 전남에 대한 무난한 승리가 일찌감치 예상되었었다. 그러나 후반 20분 전남의 열화와 같은 공세 전환으로 순식간에 60% 이상의 점유율을 빼앗기면서 불안감을 노출하였다. 후반 23분 바사니와 김동현을 그리고 후반 31분 갈레고와 박창준을 교체한 이후에는 급격히 수세로 몰린 부천은 급기야 후반 37분과 50분에 각각 1골씩 전남에 얻어 맞으면서 다잡은 승리를 무위로 돌렸다. 특히 후반 30분 이후에는 전남에 일방적으로 몰리는 가운데 경기가 진행되는 어려움을 겪어 2,700여명의 홈관중들로 부터 심한 비판을 자초하면서 리그 7위로 제자리 걸음을 하였다. K2리그의 전반부를 진행하는 현재 10경기에서 4승3무3패로 승점 15점을 기록, 리그 7위를 기록한 부천은 리그 상위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점유한 상태로 리그 3위인 전남과도 불과 승점 4점차이에 불과할 정도로 치열한 k2리그의 순위 경쟁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4월16일 부천시와 악연을 갖은 제주SK와의 2025코리안컵 승리 이후 엷은 스쿼드와 연이은 경기로 체력적인 약점을 노출한 부천은 4월들어 6득점에 7실점을 기록하며 1승2무1패의 평균 성적을 기록, 승점 쌓기에 부진한 모습으로 제자리 걸음하여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다. 부천FC의 문제는 경기당 평균 1.5골을 기록하는 실점율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천FC보다 실점율이 가장 높은 팀은 경기당 1.9골을 기록한 충북청주(리그8위)와 평균 1.8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인 천안과 신생팀인 수원화성(리그 11위)이 있다 그 뒤를 경기당 1.7골인 안산fc(리그 13위)가 뒤따르면서 골 실점이 많은 팀이 리그에서 하위를 맴돌고 있다. 반면에 부천은 경기당 1.6골을 생산하는 강력한 공격력을 보이는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천이 경기당 1.9골, 2위와 4위를 달리는 서울 e랜드와 수원삼성이 역시 1.9골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리그 3,5, 6위를 달리는 전남, 부산과 성남은 비교적 빈약한 공격력인 반면 짠물 수비로 전남과 성남이 평균 0.8골, 부산이 0.9골을 기록하여 부천fc의 실점율과 비교되고 있다. 특히 어시스트 부문에서 부천은 경기당 평균 0.5골의 어시스트로 리그 상위팀들의 어시스트가 경기당 1개가 넘는 것과 비교할 때 현격하게 차이가 나는 부분으로 이에 대한 코치진의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부천이 리그 평균급의 득점력과 실점율을 기록하는 것이 현재의 순위로 기록 된 것임을 볼 때 부천FC의 실점 방지를 위한 노력과 보강이 특히 필요해 보인다. 리그 평균을 크게 밑도는 예산과 이로 인한 선수단의 구성이 빈약한 것에 비교할 때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부천FC가 중반으로 접어드는 하절기의 체력전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빈약한 수비진으로 인한 실점 방지를 위한 선수단 보강 등에 부천시의 추가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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