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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법률교육 ‘나는 우리 자녀 지킴이’ 진행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법률교육으로 지난 8월 31일,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20명을 대상으로 하여‘나는 우리 자녀 지킴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자들이 법률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노출되기 쉬운 범죄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도덕적 문제에 대한 성숙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판단력 향상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법률교육 ‘나는 우리 자녀 지킴이’ 프로그램에는 현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센터장 신미용 변호사가 디지털 성범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과 안전한 도로교통 질서 등에 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결혼이민자는“이번 교육 시간으로 인해 아이가 학교폭력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온라인상에서 자녀들이 부딪힐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해 미리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유익한 교육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진행한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폭력, 학교폭력 등의 위기 상황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범죄유형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사전에 청소년의 범죄를 예방하여 위험 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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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도 벚꽃 개화 3월말 부천과 안성부터 시작. 작년보다 3~10일 빨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경기도에서는 3월말 부천과 안성을 시작으로 4월초 양평과 여주지역에 벚꽃(왕벚나무)이 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경기도 지역 벚꽃이 평균 4월 11일경 개화한 것에 비해 올해는 3~10일 빨라진 것이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2월 8일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벚꽃 개화 날짜를 26일 발표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3월 마지막 주 안성(서운산), 부천(원미산)을 시작으로 4월 1~2일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오산(물향기수목원), 안양(수리산), 남양주(축령산), 그리고 4월 8~9일 광주(남한산성), 김포(수안산), 양평(용문산), 여주(황학산수목원)에서 왕벚나무 개화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 10년간 국립수목원 및 각 지자체 산림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해온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수집해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길용규 산림환경연구소 나무연구팀장은 “기존 봄꽃 개화 지도에 표기된 개화 시기는 온도 요소 등을 활용한 통계 데이터에 따른 분석이지만, 연구소 자료는 직접 꽃눈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 정확하다고 본다”면서 “벚꽃은 개화 3일후 만개하는데, 경기도내 수목원의 경우 4월 초순이면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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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크리스마스 전시회 즐기세요!
호수식물원 수피아(부천시 조마루로 15)에서 오는 12월 16일부터2023년 1월 15일까지 크리스마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겨울철 색이 아름다운 크로톤, 포인세티아, 아라우카리아 등 식물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하여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공공예약 서비스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유료(성인기준 3000원)로 운영 중이다. 단, 만 65세 이상,만 19세미만 부천시민은 입장료가 면제이며, 부천시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연말연시에 따뜻한 식물원에서 이국적인 전시식물 관람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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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협동조합 『제1회 콩나물시민상』 제정, 시상
콩나물신문협동조합이 창립 9주년을 맞아 『제1회 콩나물시민상』을 제정, 시상한다. 지난 2014년 11월 16일, 부천지역 시민 30명을 조합원으로 출발한 콩나물신문 협동조합은 ‘가깝고도 먼 이웃과 함께 하고, 모든 다양성을 존중하며, 상식이 통하는 믿음직한 신문과, 즐겁고 행복한 신문’을 표방하며 국내 최장수 언론 협동조합의 하나로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은 콩나물신문협동조합은 그동안 숱한 시행착오와 난관 속에서도 좌초하지 않고 끈질긴 생명력을 발휘하여 2022년 9월 28일 현재 지령 180호 콩나물신문을 발행하였으며, 이는 상업자본에 의지하지 않고 순수 시민의 힘으로만 만든 신문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콩나물신문협동조합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인권, 환경, 생명, 여성, 복지’ 등 우리 사회의 취약한 부분을 개선하여 보다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이번에 『제1회 콩나물시민상』을 제정, 시상한다. 시상 부문과 인원은 ‘인권, 환경, 생명, 복지, 여성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부천 시민(또는 부천지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 3명이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공고문을 참고하기 바라며 접수기간은 9월 28일(수)부터 10월 20일(목)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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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제7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서울포토페스티벌 in DDP’ 개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김양평)는 대한민국 최대의 사진예술 전시회 ‘제7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을 개최한다. ‘사진, 함께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서울시 민간 축제 지원 및 육성 사업인 ‘2022 서울포토페스티벌 in DDP’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대형 사진 전시로서 국내에서 전시예술로서 사진예술의 발전과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이다. 전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에서 열릴 예정이며, 사진예술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이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많은 시민이 체험·참여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촬영 기법에 대한 특별 강의를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이틀간 진행하며, 9월 29일부터는 휴대전화 사진 무료 출력도 제공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특별전 Ⅰ: 미지의 땅 ‘사우디아라비아 - 불의 벽’사우디아라비아 ‘알룰라(Al-Ula)’는 이전까지는 종교적 이유로 알려지지 않은 이슬람 이전의 역사와 성서의 역사가 있는 사막 한 가운데의 오아시스의 유적이다. 이번 축전에 사진작가인 모나코 미셸 왕자를 통해 현대 예술 사진으로 최초로 공개된다.서울 도시 개발의 상징으로 신미래주의적 건축물인 DDP에서 수천년간 봉인됐던 사우디아라비아 알룰라의 기념비적 사진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움과 경이로움이 공존하는 작품은 축전을 찾아오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게 될 것이며, 사진예술을 통한 문화 교류에 커다란 이정표로 남게 될 것이다.특별전 Ⅱ : 원로 작가전 ‘oldies but goodies’커다랗고 빠른 변화 속에서 많은 사람은 느리고 불편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그리워한다. 오래된 작품에 단순히 추억의 보정을 더해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의 셔터를 누르는 것이 매우 어려웠던 시절 한 없이 고민하고 더없이 신중하게 담아낸 장인 정신이 담긴 작품이 전하는 가치와 감동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이번 특별전 원로 작가전에는 한국 사진의 역사 자체인 고(故) 유동호 자문위원을 비롯해 서진길 자문위원, 류은규 작가, 이재길 작가, 양성철 작가의 역사적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국 사진이 걸어온 역사를 되돌아보고,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특별전 Ⅲ : 다섯 색의 시선자기만의 확고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다섯 명의 초대 작가 전시를 통해 사진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현재 사진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가운데 한명인 임안나의 작품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세계적 경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준 작가의 전시에선 현실을 지배하는 절대적 힘에 벗어난 순간이 전해주는 숨겨진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배우 겸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상원 작가의 작품에서는 배경 속 결정적 순간이 포착된, 어딘가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이 담겨져 있다. 그 밖에 케냐에서 25년여간 대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담아온 김병태 작가의 전시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연출과 몽환적인 색채를 사용해 주목받은 여상현 작가의 ‘Bluff’ 시리즈도 한 자리에서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특별전 Ⅳ : 특별 초대전 - 은산 김양평 ‘빛의 여정’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이나, 브이티지엠피 회장이라는 수식어보다 ‘사진작가’라는 말이 훨씬 잘 어울리는 은산 김양평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개최된다. 2019년 킨텍스 특별 초대전 이후 더욱 깊어진 디지털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탄생시킨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빛이 머문 색감과 디테일적 표현을 극한까지 향상시킨 풍경 사진이 보여주는 강렬함은 관객에게 커다란 쾌감과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개인 포토페어 부스전개인 포토페어 부스전은 총 120개 부스, 약 150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한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 사진작가들을 비롯해 신진 작가들도 대거 참여하는 전시로, 부스마다 본인만의 주제와 색채를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사진이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모습을 통해 한국 사진예술의 현재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사진 기자재업체 부스전사진 기자재업체들의 제품을 체험·구매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 관심 있는 애호가들이 사진 산업 종사자와 만나는 자리가 열린다. 특히 각 참여업체들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도 마련돼 한 자리에서 제품들을 비교하며 구매할 좋은 기회이자, 사진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이번 행사는 사진작가, 사진 산업 종사자, 수집가 그리고 일반 관람객이 함께 하는 행사가 될 계획이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유일한 대규모 사진전시를 통해 익숙한 매체인 사진이 예술적 작품으로 선보이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작가 명단1. 초대전① 모나코 미셸 왕자 - 사우디 ‘불의 벽’② 원로 작가 - 고(故) 유동호, 양성철, 이재길, 서진길, 류운구③ 초대 작가 - 임안나, 안준, 여상현, 김병태, 박상원④ 특별 초대전 - 은산(殷汕) 김양평2. 참여 작가① 개인김양평, 강광석, 강면구, 강재언, 강희찬, 구미숙, 김강순, 김길남, 김대희, 김상연, 김덕희, 김명옥, 김민식, 김부연, 김서윤, 김석록, 김승철, 김영백, 김영훈, 김용구, 김용수, 김용열, 김종택, 김종호, 김진영, 김태종, 김해연, 김현숙, 김희섭, 남궁형남, 도성만, 류미숙, 문애숙, 문제민, 박경서, 박곡희, 박상희, 박성혁, 박승호, 박용득, 박인호, 백송이, 백진헌, 서성강, 서춘희, 석도상, 송복실, 송인호, 송장호, 송창헌, 신정이, 심용자, 양선태, 오경희, 오명희, 오성조, 유광종, 유안석, 유영선, 유진희, 윤명자, 윤수희, 윤영식, 이경희, 이광진, 이난영, 이병화, 이수민, 이영숙, 이윤한, 정홍재, 이은순, 이종휘, 이호범, 이호연, 임병훈, 임삼진, 임성동, 장재기, 장준복, 장창근, 전 숙, 전태만, 정일경, 정재문, 정종관, 정종길, 정홍선, 조사인, 조선일, 조용철, 주영도, 최성용, 최연근, 최차열, 한명희, 한병률, 한서정, 한용상, 한재원, 한희동, 허경재, 홍계표, 홍순임, 황일영, 황혜경② 그룹한국사진작가협회 산악사진분과위원회, 한국사진작가협회 꽃사진분과위원회, 현대사진연구회, 밀양시, 진도군, 전사동 포토클럽, 은하포토, 미래사우회 웹사이트: http://www.pask.net 관련링크 제7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소개: https://culture.seoul.go.kr/culture/culture/cultureEvent/view.do?cultcode=139379&menuNo=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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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추석이 왔어요’ 세시 행사 개최-물레댁의 솜실, 이엉장이의 가마니 등 다양한 체험 시연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이 왔어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송편 빚기, 성주고사, 한복 입고 차례상 차려보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세시 행사가 가득하다.한국민속촌은 이번 추석을 맞아 전시 가옥을 리뉴얼했다. 가옥마다 주인댁이 상주해 추석 먹거리 나눔과 체험을 진행한다. 진사댁이 상주하는 민속마을 5호집에는 한복을 입고 차례상을 차려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민속마을 9호집 대감댁에서는 송편을 직접 만들어 집에 가져갈 수 있다. 대감님이 한편에서는 직접 준비한 송편을 관람객에게 무료 나눔한다. 올벼심리는 추석 무렵의 전통 생활 습관으로 잘 여문 벼를 골라 절구에 찧어 이듬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이다. 관람객은 직접 쌀을 절구에 찧어보는 등 쌀 탈곡부터 올벼심리 모든 과정에 참여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성주고사, 직접 키운 목화를 실로 만드는 물레댁의 솜실 시연 등 볼거리가 준비됐다.한가위에 남녀노소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전통 마당극 ‘이상한 전래동화’도 민속마을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친근한 전래동화를 재해석해 꾸민 이번 공연은 동화 속 주인공들의 재치 있는 상황극과 콩트로 이루어질 예정이다.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어린 시절 운동회도 열린다. 총 3단계로 진행되는 ‘낭만 오락실’은 청팀과 적팀으로 나뉘어 색판 뒤집기, 풍선 절구 찧기, 박 터트리기로 승패를 결정짓는다. 추석에 관람객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인 만큼 큰 호응을 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지곡천에는 크고 환한 보름달이 떠 고즈넉한 한가위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곡천 전체를 밝게 비추는 한국민속촌의 보름달은 야간에도 아름다움을 더한다. 야간 개장 대표 콘텐츠 ‘연분’은 조선 시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LED 퍼포먼스와 섀도 아트로 표현한 멀티미디어 융합 초대형 공연이다. 추석 기간에도 연분을 변함없이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추석 특별 이벤트로 한국민속촌의 대표 캐릭터 ‘속촌아씨’가 추석 당일(9월 10일) 정문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송편을 선물하고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한다.한국민속촌 나형남 학예사(민속학 박사)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며 “쉽고 재밌는 우리 전통을 경험하며 잊지 못할 추석 연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nfol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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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법률교육 ‘나는 우리 자녀 지킴이’ 진행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법률교육으로 지난 8월 31일,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20명을 대상으로 하여‘나는 우리 자녀 지킴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자들이 법률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노출되기 쉬운 범죄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도덕적 문제에 대한 성숙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판단력 향상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법률교육 ‘나는 우리 자녀 지킴이’ 프로그램에는 현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센터장 신미용 변호사가 디지털 성범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과 안전한 도로교통 질서 등에 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결혼이민자는“이번 교육 시간으로 인해 아이가 학교폭력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온라인상에서 자녀들이 부딪힐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해 미리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유익한 교육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진행한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폭력, 학교폭력 등의 위기 상황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범죄유형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사전에 청소년의 범죄를 예방하여 위험 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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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법률교육 ‘나는 우리 자녀 지킴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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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균" 올해 첫 검출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연구원은 경기 서해지역 바닷물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해수와 갯벌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사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 4월 24일 채수한 바닷물에서 균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4월 25일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처음 검출돼 9월까지 검출된 바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4~6월에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 난 피부와 접촉할 때 감염된다. 전국적으로 연평균 50여 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고, 최근 5년간 (2018~2022년) 경기도 비브리오패혈증 신고 환자 수는 48명이었다. 월별로는▲9월(37.5%) ▲8월(29.2%) ▲10월(16.7%) ▲4월·6월(4.2%) 순이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연구원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고위험군과 감염경로가 알려져 예방할 수 있지만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특히 고위험군 환자들은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오염된 바닷물 접촉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전국에서 발생 신고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45명, 이 중 경기도는 1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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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사회
- 시사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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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균" 올해 첫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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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이주민에 대한 지원은 늘리는데, 괞찮나?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문화가정 밀집지역의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임기제 공무원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있는 경기도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이 미래사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지속적 증가로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와 학교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한국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한글간판이 사라진 심곡본동 중국인 거리 특히 고려인, 중앙아시아 등 러시아 언어권 학생이 경기도에 집중되고 있어 학생 전입, 학교생활 지원, 학부모 지원 등 공교육 진입을 적극 지원한다. 다문화밀집지역 임기제 공무원은 ▲다문화가정 학생 학적 서류 관리 ▲학교교육과정 통역 지원 ▲가정통신문 번역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 ▲이중언어교육 운영 등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지원을 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급증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워 공교육 진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전국 교육청 최초로 공교육 현장에 다문화교육 전문인력이 배치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중국 등에서의 불법이주자들로 인한 과도한 불법체류자의 급증, 이들의 건설기능직에의 진입으로 인한 불균형 문제 및 범죄율 증가 등에 대한 대책이 없이 여타 지역에서의 이주민 들과 같은 지원에 대한 불만이 점증하는 상황이다. 특히 대산동 등 중국인들이 집중 거주하는 지역과 이들이 왕성한 상업 활동을 영위하는 지역의 한국인들은 이들 중국인들이 대부분 술집, 음식업종 등에 치중하는 소비지향적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에 더하여 이들 지역에서 도우미 여성과 관련하여 흔히 이루어지는 건전하지 않는 성적인 문제에 대한 불만이 높다. 무분별하게 주차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극히 부족한 준법정신을 지적하는 것은 이미 오래전 일로 이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대산동 지역에 즐비하게 늘어서고 또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이들 업소들을 가르키며 오히려 한국인에 대한 편파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경향이 짙다. 이들로 인해 발생하는 만연한 불법적인 태도에 대한 사회적 처리없이 이들 불법 이주자에 대한 묵시적 지원, 최소한 묵인하는 태도에 불만을 갖는 지역 원주민을 포함한 한국인들의 불만에 귀 기울이지 않을 경우 이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커다란 반발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다는 측면에서 시와 교육청은 이들 이민자들에 대한 지원에 복합적인 고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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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산업
- 지역정책/산업/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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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이주민에 대한 지원은 늘리는데, 괞찮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