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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NH농협 부천시지부,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와 NH농협 부천시지부(지부장 김장섭)가 「전통문화체험 및 지역사회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와 NH농협 부천시지부는 작년 ESG경영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유네스코가 인정한 전통문화인 ‘장담그기’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장담그기 교육과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사와 농협 임직원들은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 이 고추장 70개는 부천춘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철)에 기부되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다. 또한, 장담그기 교육 과정에서는 기후 위기가 농업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되돌아 보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이를 보존하기 위한 NH농협의 노력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섭 농협부천시지부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역시 “취약계층 지원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가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속 가능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천도시공사와 NH농협 부천시지부는 앞으로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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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황리 마쳐
부천시가 지역 제조기업 대상 대규모 수출상담회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지난 1~2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지역기업 38개 사와 태국 10개 사, 베트남 8개 사 등 총 4개국 22개 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상담회는 임시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기업들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다. 총 197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상담금액은 약 667만 달러이고, 그중 174만 달러의 계약이 예상된다. 특히, 5건의 MOU(계약금액 22만 달러)가 체결되고, 현장 계약 또한 23만 달러가 성사되는 등 실질적인 결과를 이뤄낸 기업들도 있다. 프리미엄 컬러 코스메틱 브랜드를 운영하는 B사는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한 색조 제품으로 태국 바이어의 큰 호응을 얻어 5만 달러 상당의 MOU를 체결했다. 금속가공 전문기업 J사는 고정밀도 금속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베트남 바이어와 2만 달러 상당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Shopee)를 통해 인플루언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해외 시청자가 방송 중에 제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 제품의 홍보관을 조성해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전 매칭된 상담 이외에도 추가 상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울러, 무역 전문 컨설팅과 FTA 상담 전문가가 상주하며 수출상담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무역 애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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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 2024 자연보호 캠페인
(사)한국자연보호연맹 경기도협의회(지회장 김진오 중앙연맹 부총재)와 부천시협의회는 5일 오정레포츠공원에서 각계 각층의 인사들과 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6주년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2024년의 주제를 "기후 변화에 대처하자 !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로 하고 지구의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최선의 수단을 자연 보호에 중점을 둔 경기도협의회와 부천시 협의회는 2024년 중 줄기차게 자연 보호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기념식 식사에서 김진오 (사)한국자연보호연맹 부총재는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살고, 자연이 살아야 인류가 생존할 수 있음"을 새삼 강조하며 작은 일에서 부터 우리가 실천하고 노력하는 것은 장차 일어날 커다란 움직임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우리 주변의 사소한 것에서도 우리가 자연을 아끼는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 하였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서영석 국회의원(부천 갑), 김기표 국회의원(부천 을)과 이건태 국회의원(부천 병)은 부천의 자연 보호에 노력한 회원들을 각각 치하하고 이날 이를 시상하였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긴 시간을 할애한 축사를 통하여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우리 부천시가 자연 보호에 특히 관심을 갖고 노력해 왔음"을 강조하는 동시에 "김진오 협의회장을 위시한 자연보호연맹 부천시 협의회 회원들의 오랜 노력을 특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김영규 자연보호 경기도협의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설훈 전 국회의원을 비롯 , 하종대 국민의힘 부천병 당협위원장과 김동희, 박상현, 이재영 경기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부천시의회의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 박순희 민주당 대표의원, 김미자 국민의힘 대표의원, 구점자 시의원, 손준기 시의원, 송혜숙 시의원, 윤단비 시의원, 임은분 시의원, 장성철 시의원, 정창곤 시의원, 최은경 시의원, 최초은 시의원(가나다 순) 등과 민맹호 (사)굴포천환경관리시민연합 이사장 등 지역의 자연보호 민간다체 리더들이 역시 함께 자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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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경쟁률 폭발적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제안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제안서를 제출한 구역은 총 99개 구역으로 이는 선정 총규모인 2만6000가구(최대 3만9000가구) 대비 5.9배인 총 15만3000가구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경쟁률이 치열한 분당 신도시는 선정 규모 8000가구(최대 1만2000가구) 대비 7.4배인 총 5만9000가구 규모로, 제출된 구역들의 평균 동의율은 90.7% 수준이다. 일산 신도시의 경우, 선정 규모 6000가구(최대 9000가구) 대비 5배인 총 3만 가구 규모로, 평균 동의율 84.3% 수준이다. 평촌 신도시는 공모대상 특별정비예정구역 19곳 중 은하수·샛별마을, 샛별한양1·2·3 등 총 9곳이 공모에 참여했다. 이는 선정 규모 4000가구(최대 6000가구) 대비 4.4배인 총 1만8000가구 규모로, 제출된 구역들의 평균 동의율은 86.4%로 나타났다. 산본 신도시는 공모대상 특별정비예정구역 13곳 중 퇴계1,2차·율곡주공, 장미·백합·산본주공 등 총 9곳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는 선정 규모 4000가구(최대 6000가구) 대비 4.9배인 총 2만 가구 규모로, 제출된 구역들의 평균 동의율은 77.6% 수준이다. 경쟁률이 매우 치열한 것으로 나타난 부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중동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신청서 접수를 완료하였다.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참여한 구역은 16개 대상 구역 중 12개 구역이다. 공모대상 특별정비예정구역 16곳 중 미리내마을, 반달마을A 등 총 12곳이 공모에 참여했고, 이는 선정 규모 4000가구(최대 6000가구) 대비 6.6배인 총 2만6000가구 규모로, 제출된 구역들의 주민동의율은 최저 51%에서 최고 93% 수준으로 전체 평균 동의율은 80.9% 수준이다. 국토부는 제출된 제안서상의 동의율 등에 대한 검증 절차에 따라 평가를 진행해 향후 지자체-국토부 협의 등의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즉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할 수 있도록 '특별정비계획 수립 Fast-Track(패스트 트랙)'을 도입한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라 특별정비계획은 지자체가 직접 수립하거나, 주민이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계획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주민이 특별정비계획을 제안하는 경우, 주민이 예비사업시행자와 함께 계획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정비사업 경험과 자금력이 풍부한 신탁사, LH 등은 정비계획 수립 완료 전까지는 공식적인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부여받지 못해 정비계획 수립 참여에 소극적이었다. 이에, 국토부는 선정된 선도지구의 토지 등 소유자가 2분의 1 이상 동의 시, 신탁사, LH 등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해 특별정비계획의 조기 수립 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토지 등 소유자, 지자체, 예비 사업 시행자가 함께 협력해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하는 '협력형 정비지원' 절차를 마련하고 심의도 간소화한다. 국토부는 특별정비계획 수립 시 공공기여 계획이 포함돼야 하는 만큼, 11월 중 '특별정비계획 수립 패스트트랙'과 함께 '공공 기여금 산정 및 운영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공모 접수가 완료됨에 따라 제출된 공모신청서상의 주민동의율 등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시는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및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선도지구 선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0~11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평가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25일 발표한 ‘선도지구 선정 공모 평가기준’에 따라 신청구역 평가 및 심사를 진행한다. 선도지구 선정 평가기준 상 평가항목(배점)은 총 100점 만점으로 ▲주민동의율(70점) ▲대상구역 내 주차 환경 등 정주환경 개선 시급성(10점)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10점) 및 참여 세대수(10점)로 구성되어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그간 주민 여러분들이 선도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동의율 등에 대한 면밀한 검증과 동시에 선도지구 선정평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선도지구에서 선정되지 않더라도 연간 4천 호의 정비물량이 특별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연차별 계획으로 관리되므로, 앞으로 통합 재건축을 희망하는 구역 또한 선도지구와 차별 없이 신속한 행정 처리 및 지원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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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북미화장품 전시장 참가기업 독려
부천시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2일부터 13박 14일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조 시장의 이번 미국 출장은 23일부터 25일까지 라스베이커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의 화장품 및 관련 산업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북미 전시장(Cosmoprof Northe America, Las Vegas 2024) 참여를 비롯 미국 동부 지역의 도시개발에 관련된 연구 등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관 개막식장의 조용익 부천시장(중앙)과 볼레로 피에르 담당자(조 시장 왼쪽) 및 전시회 관계자들(조 시장 오른쪽). 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우측에서 두번째)와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우측 첫번째) 조 시장은 23일 코스모프로프 전시장에서 한국관 개막식에 참석하여 테이프 컷팅을 주도하는 한편 우리나라 지자체 장으로는 유일하게 이 전시장을 정부기관장으로서 부천시 참가 기업은 물론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나라의 기업들을 격려하며 성공적 비즈니스를 위한 노력을 지원하였다. 부천시는 전시회 참가를 목표로 부천산업진흥공사(원장 신동학)를 창구로 하여 ㈜우신화장품, ㈜세리화장품, ㈜도우엔, 라파레이, ㈜신광엠앤피, 큐어 놀로지 등 6개 화장품 기업을 선정하여 경비 및 행정 지원을 제공하며 부천시 공동관을 운영하였다. 또한 색조화장품 충진 기계를 위주로 전시회에 참가한 ㈜우정테크와 각종 화장품 및 화장용 보조 기구등을 판매하는 레삐 등 2개 기업 은 막대한 경비를 자체로 조달하며 개별적으로 참여했다. 부천시는 이들 기업들이 수출 상담 454건 2,630만 달러(약 362억 원), 계약 가능 76건 545만 달러(약 75억 원)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개막 직전에 한국에서 미리 발송한 전시회 용 제품을 실은 컨테이너 수개가 다른 항구로 향하는 운송상의 실책으로 인하여 70여개 참가 기업들이 긴급히 한국에서 제품을 공수 하는 등의 여려움을 겪었으나 부천의 참가 기업들은 별도의 창구를 이용하여 전혀 피해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상담에 임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여진다.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원은 화장품 관련 산업을 부천의 5대 산업으로 지정하는 동시에 이들의 생산 및 기술 개발, 마케팅 등을 위한 각종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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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국비 100억원 공모사업 선정
부천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미래선도형 과제 중 하나인 ‘생활지원을 위한 서비스로봇 부품 기술지원 기반구축’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5대 특화산업 중 하나인 로봇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유치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부천)을 주관기관으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부산)이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사업 규모는 국비 100억원, 지방비 18억원(부천시 6억원, 부산시 12억원) 현물 55억원 등 총 사업비 173억원으로 협약체결일로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사업수행을 하게 된다. 이번 과제는 제조로봇 중심의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접목한 생활서비스 로봇 시장으로 수요가 확장하는 것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생활서비스 로봇 부품을 체계적으로 시험·평가할 수 있는 실증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서비스로봇 5대 핵심부품(감속기, 서브모터, 그리퍼, 센서, S/W부품) 융합 부품의 성능 및 안전성에 대한 시험·평가 장비와 시험대(테스트베드) 구축 ▲성능 및 안전성 인증을 위한 시험방법과 표준·인증 시스템 구축 ▲서비스로봇 부품의 상용화 가속과 기술력 제고를 위한 제품화 지원 등을 추진한다. 부천시는 이번 과제의 성공을 통해 ▲관내기업의 신(新)산업분야 판로개척 선점 기반 마련 및 제품 신뢰성 확보 ▲관내기업 매출 및 고용창출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초격차 기술 연구개발과 신속한 사업화에 필요한 연구시설과 장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으로 기존에 구축 중인 72개 과제에 1,190억 원과 부천시가 포함된 신규로 선정될 48개소에 720억 원 등 '24년 총 1,9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은 기업이 비용 부담 때문에 단독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필수 연구장비를 대학·연구기관 등 비영리기관에 구축해 공동 활용하도록 지원하여 기업과 연구자들이 연구장비 걱정 없이 차세대 기술 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업은 <미래기술선도형>25개 ▷xEV용 고전압 배터리 및 충전모듈 통합 성능평가 기반구축 ▷초안전 주행플랫폼 실용화를 위한 디지털트윈 활용 가상환경시험 기반구축 ▷친환경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 장치 및 시스템 실증 기반구축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 ▷선박용 스마트기자재 통합성능인증 플랫폼 조성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 기반구축 ▷비행시험장 안전성 향상 및 활용성 증대를 위한 비행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인공바이러스 벡터 개량 및 유전자 전달효율 고도화 기반구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전환 기반 바이오헬스 소재·기기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한 지능형 플랫폼 기반구축 ▷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 ▷홈로봇가전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 ▷생활지원을 위한 서비스로봇 부품 기술지원 기반구축 ▷건설기계용 수소연소 파워트레인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구축, ▷E-모빌리티 레이저 활용기술 제조장비 기반고도화 ▷절삭공구/가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제조 플랫폼 기반구축 및 실증 ▷Stand-alone 고출력 EUV 검사기 장비 기술 및 EUV 검사기 인프라 구축 ▷가상·증강·혼합현실(VR·AR·XR) 영상제공을 위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실증 기반구축 ▷디지털 데이터 기반 3D프린팅 스마트 제조시스템 기반구축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구축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부품 대응용 성능검증 플랫폼 기반구축 ▷섬유산업 지능형 마이크로팩토리 제조 플랫폼 실증 기반구축 ▷디지털 융합 기술 활용 첨단정밀화학소재 성능고도화 지원 ▷고강도·고방열 경량소재 개발 및 부품화 실증 기반구축 ▷핵심 희소금속 원료 시생산 및 품질인증 기반구축. <산업현장수요대응형>5개 첨단 방위산업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XR 부품 및 디바이스 ▷금형 기반 생산기술 디지털전환 ▷전기차 충전인프라 ▷웨어러블 로봇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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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심곡3-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본 궤도 승차
- 부천도시공사는 부천시가 지난 9월 18일자로 심곡3-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최종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부천시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심곡3-1구역 재개발사업정비사업’이 사업 추진의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 주민대표회의는 사업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들을 대표하여 사업 전반에 대한 주요의사를 결정하는 공식 기구로 이번 승인으로 심곡3-1구역은 사업시행자 지정,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심곡3-1구역은 전체 소유자의 약 60%가 공유지분 형태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어, 현행법상 분양권 확보가 어려워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됐던 곳이다. 심곡3-1구역은 1967년 준공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상업지역으로, 주거 및 상업 기능이 쇠퇴하여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나 지분소유자의 권리보호 방안과 사업성 확보라는과제를 안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천도시공사는 2023년부터 다수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2024년 9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공공재개발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첫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 6월에는 부천도시공사와 부천시,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쳐 지분소유자에게도 분양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부천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2025. 6. 30.)을 이끌어내는 등 적극 행정의 모범사례(2025 경기도 적극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를 보여주며 장애물을 극복한 바 있다. 이번 주민대표회의 구성 과정에서도 주민들은 높은 참여율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어. 2024년 12월 성공적으로 주민준비위원회의 구성을 마친 데 이어, 신속하게 주민대표회의 구성까지 완료하며 사업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증명했다.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주민들의 염원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사업의 가장 중요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꿸 수 있었다”면서 “이번 주민대표회의 승인을 발판 삼아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부천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심곡3-1구역을 원도심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곡3-1구역 주민대표회의 이진국 위원장은 “오랜 기간 정체되었던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대표회의가 공식적으로 구성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며, “주민과 공사가 힘을 합쳐 원활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곡3-1구역은 향후 주민대표회의 운영을 본격화하고, 2025년 10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정비계획 및 사업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며, 부천도시공사를 공공시행자로 지정하는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내에 시공사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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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심곡3-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본 궤도 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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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 ‘부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 부천시는 9월 26일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부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수립 중인 법정계획의 절차로, 부천시 전역의 공업지역을 대상으로 산업 공간 정비와 활성화를 위한 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업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권역별 관리유형(혁신·정비·관리) 설정, 권장 용도와 밀도 기준, 기반시설 확충 방안 등을 담은 계획(안)을 수립 중이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의 실효성과 시민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앞으로 정비계획 수립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사람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부천의 미래를 위해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공청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를 거쳐 내년 초까지 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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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 ‘부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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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 문화예술 지원, 30년의 빛과 그림자
- 부천시는 1980년대 말부터 '문화도시'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등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대규모 지원을 시작했다. 1997년 시작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1999년 출범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그리고 2009년 설립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천을 '영화의 도시', '만화의 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부천문화재단(2001년 설립)을 중심으로 이들 사업에 지난 30년간 기초자치단체가 감당하기에 벅찰 정도의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었더, 이는 지역 문화예술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목표 아래 추진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천시의 문화예술 지원 정책은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와 문화적 축적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시민들은 "문화도시 부천"이라는 구호가 허울에 불과하며,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비판한다. 특히, 부천의 문화예술 지원이 소수의 전문가와 특정 단체에 치우친 지원으로 기형적인 모습을 보이는 불균형을 갖어오는 한편, 불분명한 정책에 더불어 지역의 일반 시민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미미한 선심성 행정으로 대별되는 생활문화에 대부분의 예산을 낭비 했다는 지적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부천시의 문화예술 지원 정책은 수백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BIFAN은 매년 약 50억 원 내외의 예산을 투입하며 국제적인 영화제로 자리 잡았지만, 지역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을 듣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BIFAN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5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이는 주로 행사 기간 동안의 단기적인 관광 수입과 일부 지역 상권의 매출 증가에 국한될 뿐 장기적인 산업적 기반 구축이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투입 예산 대비 경제적 효율성이 낮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역시 연간 5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만화와 애니메이션 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설립되었지만, 부천을 만화 산업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초기 목표는 실현되지 못한 것으로 비난 받는다. 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박물관 운영과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역 내 만화 관련 기업의 유입이나 산업 클러스터 형성은 미미하다. 비록 부천시가 '웹툰융합센터'를 상동에 마련하고 만화-영화 관련 업체의 유치를 통한 지역내 산업화의 정착을 모색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천시 내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기업의 미래는 밝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서울이나 판교와 같은 타 지역에 비해 기업의 수, 관련 종사자의 수는 물론 관련 정보에 대한 순환 등에 있어 부천의 만화 산업이 지역 내 창작자 네트워크와 연계되지 못하고, 대규모 투자가 단발성 행사나 소수의 프로젝트에 집중되면서 산업적 기반을 다지지 못해 왔고 이는 향후의 만화-웹툰의 지역 산업에 대한 유효성 영향력을 현저히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부천시의 문화예술 지원 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와 경제적 혜택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예를 들어, BIAF는 국제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표방하지만, 지역 주민의 관람률은 전체 관객의 30% 미만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역 주민이 행사에 소외되어 있으며, 문화적 혜택이 시민 전체로 확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지역 상권 역시 영화제나 축제 기간 동안 일시적인 매출 증가를 경험하지만,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한 지역 상인은 "영화제 기간 동안 몇몇 식당과 카페가 북적이지만, 평소에는 관광객도 없고 지역 주민도 이들 행사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부천시는 '영화의 도시', '만화의 도시'라는 브랜딩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려 했지만, 실질적인 문화적 축적은 빈약하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부천문화재단이 주도하는 각종 사업은 대규모 행사와 단기적인 프로젝트에 치중하며, 장기적인 문화적 인프라 구축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다. 시청잔디광장 등에서 진행하는 대규모의 지원을 동반한 행사성 프로그램에 일반인의 대규모 참가가 간헐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으나 잡다한 여러가지의 각종 프로그램이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채로 진행되고 또 이들 프로그램들이 대체로 '시민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보다는 행사 기획자 와 진행자 등에 의한 일방적인 프로그램으로 인해 관객 참여율이 거의 없거나 행사에 참여한 수많은 단체들에 의한 자기들 만의 행사로 시민들로 부터 외면 받아오는 악순환이 재생되는 경향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경우, 만화박물관과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지역 내 만화 창작 생태계 구축에는 한계가 뚜렷하다. 만화영상진흥원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 중 70% 이상이 서울 또는 타 지역으로 이주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부천시가 만화 창작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 내 만화 관련 교육 기관이나 창작 스튜디오가 부족한 상황에서, 만화영상진흥원은 단지 전시와 행사 중심의 활동에 머물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더 큰 문제는 부천의 문화예술 지원의 편중성이다. 부천시의 문화관련 예산을 들여다 보면, 전체 예산의 약 60%가 BIFAN, BIAF, 만화영상진흥원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집중되었으며, 특히 2025년에는 그 마저도 대규모의 예산 삭감을 통해 "지원되는 예산의 85%이상이 인건비로 충당되는 형편으로 실질적인 사업비는 거의 유명무실하다"는 점에서 이들 기관의 존재 이유에 의문점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부천필의 경우는 사업비가 쪼그라 들어 심지어 공연을 위한 저작료를 지급할 예산이 없어 저작료 지불의 의무가 없는 작품의 연주가 불가피 하거나 홍보비의 대폭 삭감으로 대외 홍보에 대한 활동을 거의 진행하지 못하는 참혹한 현실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의 유수한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한 부천필에 대한 이와같은 기계적 예산 정책은 부천시와 부천시의회의 문화 예술에 대한 저급한 안목을 증명하는 것으로 소위 예산 관련부서의 문화 예술에 대한 무지하고 일반적 접근이 가져온 폐해로 비난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부천의 문화예술 활동이 쥐꼬리만한 예산을 사용하여 보여주기식 성과를 내는 데 급급하거나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창작 활동을 고사시킨다"는 비판의 원인이 되고있다. 부천시의 문화예술 지원 정책은 시민 참여와 소통 부족으로 인해 '시민 없는 문화도시'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사업들은 대부분 전문가 중심으로 기획되고 실행되며, 일반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여지가 적다. 예를 들어, 약 1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부천아트센터'의 경우 탁월한 음향시설과 연주조건으로 대단한 호평을 받으며 부천시의 문화를 대표하는 첨단 클래식 공연장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나 "아트센터가 시민의 삶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모르겠다"는 해묵은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또한, 부천시의 문화예술 지원 정책은 행정적 비효율성과 투명성 부족 문제로도 비판받는다. 부천문화재단의 예산 집행 내역과 사업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BIFAN의 경우 매년 수십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지만, 행사 후 경제적·문화적 성과를 제3자의 눈으로 또는 부천시의회를 통한 객관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는 부천시가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축적된 평가자산에 근거하여 장기적인 비전과 성과 관리 체계에 허점이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부천시의 문화예술 지원 정책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야 한다. 지역 경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상설 문화 마켓이나 지역 창작자를 위한 창작 지원 펀드 같은 프로그램이 도입될 필요가 있다. 시민 참여 없는 문화행사는 허울뿐으로, 부천시의 많은 수의 행사는 관계자들 등 동원된 인원을 빼면 실질적인 관객 수는 불과 몇십명 정도로 이런 행사의 필요성에 의구심을 갖게한다. 이를 부천시민의 무관심으로 탓할 일은 아니다, 부천시와 부천시의 문화 단체들이 지난 수십년 동안 시민의 참여를 배제한 결과로 보아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대목이다.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한 프로그램에 관객 또는 참여 시민이 100명도 안되는 결과를 갖고 있다면 이 예산의 집행에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인지 되돌아 봐야 한다. 부천시의 지난 30년간의 문화예술 지원 정책은 '문화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미미했고, 문화적 축적은 빈약했으며, 시민의 참여와 소통은 부족했다. '영화의 도시', '만화의 도시'라는 브랜딩은 화려했지만, 실질적인 산업적 기반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마침 부천시의회의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은 7월24일 '송내어울마당'에서 "문화예술인이 묻고 부천시(의회)가 시민에게 답한다"는 제목으로 예술인, 전문인을 비롯 모든 부천시민과 함께 부천시의 문화 전반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조용익 부천시장, 이건태 국회의원을 비롯 부천시의회의 장애영 재정문화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재문위 소속 부천시의원 들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토론회가 부천시의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한 미래의 청사진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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