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13(일)

한국당 3차 장외집회, 점차 강경해 지는 구호들

자유한국당 장외집회, 회를 거듭할수록 열기가 더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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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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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8월31일 오후 2시부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규탄과 문재인 정부의 사죄를 촉구하는 세번째 장외집회를 갖고 청와대 인근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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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에 호응하는 황교안 대표

 

이날 종로구 사직공원앞에서 개최된 "文정권 규탄 광화문 집회"는 뜨거운 햋살아래에도 불구하고  5만여명(주최측 추산, 경찰추산 1만5천여명)의 군중이 집결한 가운데 열띤 대정부성토를 진행하였다.

 

한국당의 이번 집회는 지난 24일 서울의 10여만명, 30일 부산의 6만여명에 이은 3차 장외투쟁으로 한국당의 당원뿐만 아니라 조국 후보자 지명등 일련의 정부정책에 실망한 대규모의 일반시민들이 참가하여 열기를 뜨겁게 하였다. 다만 이날의 집회에는 지리적으로 격리된 태극기 집회 및 우리공화당의 집회인원의 참가가 제한되어 주최측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인원이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의 구호중 유난히 눈에 띠는것은 "아빠가 조국이 아니라서 미안해 !" "조로남줄 위선정국"등 금수저 은수저 논란에 불을 붙일여지가 많은 다소 조소적인 구호가 많았다는 면에서 일반시민이 격는 심적 상실감을 짐작케 하였다.

 

이날 집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 정부가 말할때마다 평등을 이야기하고, 공정을 강조하고, 정의를 이야기하는데 과연 그런가?"를 물으며 "정말로 그렇게 되기를 바란고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황대표는 "조국의 딸은 시험한번 안보고 의전원까지 갔을뿐만 아니라, 외고 명문대를 모두 시험한번 안보고 갔는데 이 정권은 그런 조국을 살리려고 나라의 안보까지 위험한 지경으로 몰고갔다."고 강력히 비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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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나경원 원내총무-황교안 당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당이 이제는 증인 없는 청문회, 한마디로 가짜 청문회 하겠다는데 이런 맹탕 청문회, 우리가 받을 수 있겠습니까."고 반문하며 "여당이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맹탕으로 만들려고 한다"며 민주당의 태도를 비난했다.

 

이에 대하여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을 향해 "대권놀음을 멈추고 국회로 돌아와 최소한의 할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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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전열, 집행부와 함께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좌에서 세번째

 

이날 한국당의 의원중 많은 수가 집회에 참가하지 않았음에도 친태극기 집회의 경향을 보이며 무기한 청와대앞 농성등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지속하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참가하여 이채를 띠었다.

신성복 기자 / 사진 홍명근 기자 bcj2016@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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