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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상진흥원 등록문화재 일부 유실

등록문화재 539호 "엄마찾아 삼만리" 8장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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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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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하 진흥원)이 국가등록문화재 539호인 김종래(1927~2001)작 "엄마찾아 삼만리" 육필원고 443매중 8매를 분실한 사실을 수년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의 작품 "엄마찾아 삼만리"는 우리나라 최초로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으로 2010년 작가의 유족들에 의하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기증된 후 2013년 2월 21일 등록문화재 제539호로 등록된 것으로 기증시 상권220매 하권 243매로 구성된 작가의 원화로 수입 양지에 묵화로 그린 육필원고로 이중 8매의 원고가 유실되었다.

 

엄마찾아 삼만리.jpg


원화를 기증받은 진흥원은 작품의 반출등으로 인한 훼손을 방지하고 열람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이를 DB화 하는 한편 작품을 보관하였다가 2011년 8월 제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기간에 "고 김종래선생 회고전"을 위하여 반출되어 전시기간 전시되었다.

 

이 작품은 2013년 2월에 문화재로 등록된 것을 기념하여 "만화, 문화재가 되다" 기획전시회(2013년 12월 20일 ~ 2014년 3월 2일)를 위하여 재차 반출되어 전시되었다. 이 기간중에 함께 문화재로 등록된 "토끼와 원숭이" 와 "고바우 영감"이 같이 전시된바 있었다.

 

2019년 5월 탈산 을 위하여 수장고에 보관된 문화재등 원화를 점검하던 " L"학예관은 "엄마찾아 삼만리" 의 원화 8장이 비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보고 함으로 문화재의 분실이 공식적으로 사내에 알려지게되었다.

 

진흥원은 문화재의 분실을 사내의 일부 관계자만 인지한 상태로 대외에는 알리지 않은채 연말 이사회에서 현재의"M"실장이 이를 보고하였으며 이사회 회의중 "W"이사로 부터 심한 질책을 받았다.

진흥원은 2020년 2차에걸친 이사회를 열어 문화재와 관련된 규정을 정비하여 이를 적용하고있다.

 

2020년 3월이후 문화재 분실에 대한 사항을 인지한 남미경 부천시의원과 언론의 추궁이 시작되자 진흥원의 "M"실장등은 동 원화가 문화재로 지정되기 이전인 2011년 "고 김종래선생 회고전" 이후에 분실되었다고 해명하였다.

 

현재 진흥원에는 "엄마찾아 삼만리" 외에 우리나라 최초의 단행본인 김용환(1912~1998)작 "토끼와 원숭이(1946. 등록문화제 537호)", 김성환(1932~2019 )작 "고바우 영감(등록문화재 538-1. 538-2)"등이 있다.

 

문화재청은 동 문화재에 대한 실사를 22일 오후 2시에 실행할 계획으로 있어 이에 대한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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