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초, 세계 책의 날 기념 행사 실시
독서의 의미를 되짚을 수 있는 계기
상도초등학교(교장 정인채)는 4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행사를 실시한다.
주로 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게 기획하였고, 학년별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종류별로 나누어 모든 학생이 차질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코로나 때문에 학년별로 이용을 제한하였던 도서관을 전교생의 고른 참여를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전면 개방하였다. 행사는 학교 도서관 주제별 책 빙고, 나만의 책표지 만들기, 피어라 책 나무, 연체 풀고 책 빌리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피어라 책 나무’행사는 모든 학년이 참여 가능하였고, 참여한 학생에게 증정하는 책갈피의 캐릭터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책갈피를 받으려고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외에도 학교 도서관 주제별 빙고가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4,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참여 가능 인원은 반으로 줄었지만, 다른 행사보다 재밌고 책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다는 이유로 4, 5, 6학년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로 독서가 재밌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열심히 독서를 해야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독서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람직한 독서습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상도초 교장 정인채는 “우리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계기로 인해 독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이 생기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