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6(화)

"가 번"에 할까, "나 번"에 투표 할까?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에게는 부작용에 대한 책임이 수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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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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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6일 앞두고 각 후보자들은 자신을 알리기위한 갖은 노력으로 도로를 달구는 한편 선거구 곳곳을 다니며 유권자를 만나려는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지명도에서의 약세를 극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

 

특히 국회의원 선거와는 다르게 TV등 영상매체는 물론 신문 등의 활자매체를 통한 지명도 상승에도 분명한 한계가 있어 대면을 통한 노력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각 후보들에게 시간상, 비용상의 어려움이 더욱 가증된다.

 

역대 모든 지방선거가 답습해온 이와같은 한계 때문에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은 당의 지지를 업을 수 밖에 없었고 이 와중에 당의 또는 당의 위임을 받은 국회의원과 지역 당협위원장의 횡포와 유권자를 무시하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사기적인 공천의 경우가 많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더욱이 지방선거에서는 한 선거구에 복수의 후보자를 낼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도 숱한 술책과 부정이 개입된다.

같은 당에서 "가"번과 "나"번을 주어 동시에 공천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천시의 이번 선거의 경우 국민의힘은 9개 선거구 에서 복수의 후보를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이 단지 4개의 선거구에서 복수 공천한 것과 크게 대조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천에 있어 19명의 현역의원 중 2명은 자진사퇴 하였고 3명의 현역의원이 공천과 관계없이 탈락하였고 역시 3명의 의원이 경선 과정에서 탈락하여 재공천률은 겨우 60%를 약간 상회하였다.

 

곽내경1.png

 

국민의힘은 2명의 현역의원을 공천에서 경선도 없이 탈락 시켰고 또 2명의 현역의원을 "나"번으로 내몰아 당선에대한 롹률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 

지난 8대 선거에서 민주당의 쓰나미 속에 어렵게 어렵게 생존한 8명 중에 25%를 학살하고 25%를 질식 상태로 몰은 것으로 이들은 모두 전기 시의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예리한 시정행정 질의로 집행부의 공정한 시정의 집행에 공이 큰 동시에 가장 활동이 강하고 의정활동이 활발하였다는 시민단체 및 언론의 평을 들었던 곽내경 의원("가 선거구" 2-나), 2선으로 차기 의회에서 시의장이 유력한 이상열 의원( "바 선거구" 2-나)이 무명의 정치 신인에게 "가 번"을 빼앗기고 거친 벌판에 내 쫒겼다.

 

또한 82회의 시정질의로 시 집행부에 개선을 촉했던 김환석 의원(사 선거구)은 공천에서 탈락,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벆에 없는 설움을 당하였다.

 

"가 선거구"의 곽내경 의원의 경우는 "부천갑 당협위원회"의 사무국장의 딸에게 우선공천을 탈취 당하였다는 점에서 선거 전에 이미 공정성과 관련하여 커다란 분란을 일으켰고 사천 논란에 휘말린바 있어 여전히 국민의힘의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경우의 중심화제로 선거 이후에도 국민의힘에 부담이 될 여러 사항중 하나로 대두될 개연성이 있다.

 

이상열.png

 

이상열 의원의 경우는 정치와 아무 연관이 없이 살아 온 청년에게 "가"번을 허용해야하는 서러움 속에 오뉴월 땡볕으로 내 몰리는 참담함을 겪고있다.

비록 청년공천이란 이름하에 자행되었으나 이 청년이 부천에서 성장하였으나 대학교 이후 부천에서 활동한 적이 없고 더욱이 정치적인 어떤 행동이나 연관이 없이 당에 입당 47일 만에 공천을 얻는 획기적인 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그의 공천과 관련된 수많은 억측과 추측이 오가고 있어 향후 이와 관련되어 추가적인 논란이가 예상된다.

   

민주당의 경우 오정동, 성곡동 지역에서 이 지역 시의원 전원이 공천에서 탈락되거나 경선에서 퇴출되어  급기야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집단적으로 반발, 심지어 해당 당협의 민주당 당원들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해프닝도 벌어진다.

 

 지선의 공천 과정 중에 금품이 오가는 것은 비일비재하고 자신의 친인척은 물론 중요범죄 전력이 있는 자를 포함하여 지방의원의 자격이 심히 의심되는 자를 비롯 지방행정에 심각한 위해가 우려되는 자들 또한 서슴없이 공천하는 경우도 흔하다.

 

그들이 그와같은 범죄적 행위를 하도록 조장하는 것은 유권자들의 무관심이고 그 지역 주민들의 관습적인 투표행위라는 점에서 그들을 뽑은 그 지역의 유권들 역시 그들과 별반 다를 것 없고 그들의 선출을 묵인한 기권자들 역시 준 공범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지역 유권자들이 최소한 자신이 행한 투표의 효용가치를 생각해보고 그 영향을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성이 여기에 있다.

만일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자가 강도의 전과가 있다면 공정하지 못한 과정을 거친 자라면 자신의 자녀에게 공정할 것을 요구할 수 있을 것인지 자성해볼 필요가 있다.

 

이제 2일 후면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6.1 지방선거가 개시된다.

여야를 떠나 공정한 과정과 예리한 선택이 특히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정당이 선택한 대로 "가"번과 "나"번을 순번적으로 무의식적인 상태에서 추종할 것인지 자신의 의지와 판별력에 기준한 선택을 할 것인지는 유권자 각각이 결정할 권리다.

 

부천시의 유권자가 자신이 선택 하는 각각의 후보들에 대하여 눈과 귀를 열어두어야 할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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