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아슬아슬한 K리그1을 향한 노정
"K리그2"의 "K리그1"을 향한 승강전에 나설 팀은 리그 1위를 다투는 부산 아이파크와 김천상무로 좁혀진 가운데 3위에 김포FC가 그리고 4위와 5위 자리를 놓고 "부천FC(단장 김성남)"와 경남FC가 다투게 되었다.
"K리그2"의 1위인 팀은 "K리그1"으로 직행한다.
"K리그2"의 2위팀은 "K리그1"의 11위팀과, "K리그2"의 3위팀은 "K리그2"의 4~5위팀의 승자와 플레이오프전을 치르고 다시 여기에서 승리한 팀이 "K리그1"의 10위 팀과 최종 승강전을 치르게 된다.
11일 그동안 맹 추격해 오던 충북청주가 승점 51점에 그치면서 남은 한 경기의 승패에 상관 없이 6위로 확정되며 승강 플레이오프전에 나설 수 없게 됨에 따라 부천은 경남과 오는 12월 6일 포스트시즌 경기를 갖어야 한다.
부천이 4위를 하는 경우에는 부천공설운동장에서 홈경기로 경남을 홈으로 불러서 유리한 경기를 할 수 있으나 리그 5위로 처질 경우에는 반대의 경우가 된다는 면에서 11월26일 전남과의 홈 경기는 매우 중요한 일전이 될 것이다.
경남은 같은 날 김포와의 원정 경기에 나설 것으로 객관적인 전력상 김포의 우세가 점쳐지나 만일 경남과 부천이 모두 승리 하거나 모두 패할 경우에는 부천이 득실차(-4골) 및 다득점에서 밀려 5위로 결정 날 개연성이 높다.
객관적인 평가에서 2위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김포가 경남과의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이지 않고 또 금년도의 맞대결에서 두팀이 모두 무승부를 기록 하였고, 부천과 경남전 역시 금년의 맞대결에서 부천과 경남은 1승1패로 두 팀이 각각 홈 경기에서 승리 했다는 면에서 부천은 반드시 4위를 수성해야 함으로 일단 전남 전에서 승리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서 이긴 팀은 12월 2일 김포와 어웨이 경기로 최종전을 치룬 후 12월6일 및 12월 9일 홈앤드어웨이로 "K라그1"의 10위팀과 플레이오프전을 치루어야 하는 험난한 여정이 놓여 있다.
"K리그1"의 10위팀은 강원FC 또는 수원FC중 한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3 시즌에도 척박한 예산과 상대적으로 빈곤한 지원 속에 시즌을 달려 온 부천FC에게 승리의 여신이 동행하기를 바래본다.